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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는 분들이 자체 감화감동 받는 게 목적이지 않을까요? <br />

그것 역시 선교현지 순찰이겠지요.<br />
선교가 언제부터 그런데 사용하는 용어로 변질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쪽 교회가 문제인것 같습니다. 선교가기전에 세미나, 훈련, 기도회 등 만만의 준비를 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선교라고 하는 것은...<br />
그 현지에 뿌리를 박고 살면서...<br />
결국 뼈까지 묻을 각오를 하고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br />
우리나라에도 그렇게 와서 선교하신 분들이 기독교를 전파했고...<br />
또 실제로도 그렇게 살다가 가신 선교사들의 무덤이 국내에 여러 곳이 있습니다.<br />
뭐 어쨌든...<br />
이런 것은 하나의 신앙적 가치관이라고 보고요.<br />
중요한 것은...<br />
그게

김현수님..<br />
지금 주제는 '단기선교'입니다. <br />
<br />
가서 숙식문제, 문화상식등에 관한것말고 <br />
정식으로 선교를 어떻게 하고, 무슨복음을 어떻게 전할것인지 가장 핵심적이면서 절대적인 이 내용에관한 훈련은 들어보지도 못했습니다. <br />
<br />
그러니 가서 하는일이, 그저 율동하고 자기들끼리 예배하는것이 다입니다. <br />
전할게 있어야 전하고, 줄게(영적양식이) 있어야주죠

박성순님<br />
물론 그렇게 선교하는것이 가장 큰 방편이라고 생각합니다.<br />
문제는 단기선교인데요<br />
단기선교라고해도, 충분히 준비해서 복음을 전하는게 가능하다면 그렇게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br />
<br />
하지만, 관광을 '단기선교'란 말로 포장하지 말자<br />
자금루트만드는 선교현지 답사를 단기선교란말로 포장하지 말자입니다.

제 주위에 있는 젊고 깨일려고 의식하며 목회에 임하는 목회자들은 <br />
대놓고 비난을 하진 않아도 무용론에 더 힘이 실리는 것 같았습니다<br />
<br />
저 개인도 그 쪽이구요 교회가 프로그램만 다양하게 그럴듯한 미사어구를<br />
동원해 생산해 내고 실상 그 내용은 참....<br />
저 시골구석에 있는 장애인공동체 같은데 가서 똥귀저귀라도 한 번 갈아보고<br />
밥도 떠먹여 줘 보고 이런 게 더 우선이라고 보는

선춘규님 말씀이 맞습니다.<br />
제 생각엔 선교여행이란 표현을 쓰는것이 맞습니다.<br />
교회마다 쓰는 단어가 달라서 그런것 같습니다.<br />
단기선교라고 해서 정말 고생하며 선교하는 분들도 많습니다.<br />
<br />
더불어 교회도 이제는 체계적이고 Open 되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br />
교회니까.....뭐 이런것은 정말 좀 사라졌으면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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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에 따라 틀리겠지만 저는 믿기까지는 30년이라는 세월이 걸렸습니다. 열흘 안팎의 단기선교에서 예수님의 복음을 어떻게 전할지는 각각의 선교팀에서 결정을 해야 겠지요. 저희는 매년 같은 나라로 갑니다. 그리고 젊은이들의 많은 참여로 이루어진 선교의 내용은 계속적인 고민의 문제라고 봅니다. <br />

이상희님: 봉사도 선교의 일부분으로 본다면, 선교봉사란 명칭으로 가능할 것 같습니다.<br />
사원진님: 선교여행이란 표현도 괜찮은 표현이네요. 목적에 어울린것 같습니다.<br />
김현수님: 맞습니다. 선교팀에서 결정해야지요. 그러고보니, 선교팀이 문제인것 같기도합니다. 어쩌면 선교팀의 목적이 선교가 아니라면 정말 실망할것 같습니다.

기독교인의 한사람으로 단기선교. 문제점이 많습니다.<br />
예전 청년부에서 보니 커플이 생기고, 그 가운데서 연애도 하고(물론 연애가 나쁜건 아니지만요. 교회당이 연애당이란 말이 괜히생겼을까.하는 생각이 드는군요.)<br />
선교보고회를 하는데, 정말 토할뻔했습니다. 동남아 단기선교다녀온걸 비디오로 찍었는데,<br />
남여남여 7명이 1조가 되어서 왼쪽끝에서 쵸코파이를 먹고 그걸 뱉어내서 그다음에한테 주고, 다음사람이 그걸 입에

지금 제가 출석하는 교회에서는 이번에 베트남선교여행을 가는데 <br />
그곳에 집 한채를 지어주고 오는 목적을 삼고 추진하고 있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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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선교라는 행사의 주목적은 참여자들로 하여금 선교에 대한 이해와 비전을 품게 함에 있는듯 합니다. <br />
가서 현지의 실상을 보고 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br />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갖고 올 수 있는 기회가 되는듯 합니다. <br />
<br /

전흥식님: 바로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리얼하게 설명해주셨요. 그런 우려때문에 제 조카 단기선교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선교를 변질시키는 행위는 죄악이다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적어도 선교라는 말 입에 담으려면 <br />
'울지마 톤즈' 영화보고 나서 생각해 보세요. <br />
선교의 본질이 뭔지 한번 곱씹어 보시길.. <br />
지금 이슬람국가나 불교국가가서 땅밟기나 하고 오는 개신교의 선교는 선교가 아니라 폭력입니다.

우연식님: 단기선교는 분명한 목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br />
(저는 선교를 반대하는 입장이 결코아닙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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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한채 지어주는 것이라면 단기 선교봉사라고 하면되고<br />
선교에 대한 이해와 비젼을 품는게 목적이라면 선교훈련이라고하면됩니다.<br />
<br />
단기선교란 명목으로 교회둘러보고 관광하는게 왜 선교인지 모르겠습니다.<br />
사도들의 선교활동을 보면 그들은 지금보다 훨씬 열악한 상

저도 기독교인으로서 한마디 드립니다.<br />
단기선교, 소위 비전트립, 미션트립이라는 명칭으로 미얀마(버어마)에 다녀온 경험이 있습니다.<br />
비전트립은 윗분들이 지적한 대로 순전히 여행(관광)입니다. 하지만 미션트립은 성격이 조금 다릅니다.<br />
선교를 목적으로 전도 관련 프로그램을 몇 개 정도 하고 돌아오는 경우도 있고, 선교와는 상관없이 봉사활동만 하고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br />
제 경우엔 봉사활동이어서 미얀마

저희 교회에서도 이번에 단기 선교를 교회에서 파송한 선교사님이 계시는 태국을 다녀왔습니다<br />
단기 선교 준비하는데 3~4개월 정도 매주 모이고 단기선교 떠나는 날이 가까워서는 매일 모입니다.<br />
그나라 그지역 언어로 찬양 연습도 하고 인사말 정도는 외우고 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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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회 처음왔을 때 단기선교 간다고 광고와 함께 비용이 기십만원 된다기에 <br />
미쳤다고 내 돈내고 개고생하면서 단기 선교를 간다

단기선교라..일부 교회만 그러겠지요. 일부 목사도 나쁜 시키들이고<br />
저희 어머니는 필리핀 오지로 미용봉사,의료봉사,기타봉사팀을 꾸려서 4륜 차로 겨우 들어갈수 있는 마을에 가서<br />
봉사겸 단기선교 활동을 하고 오셨습니다. 선교하러 가서 놀고 즐기는것이요? 개뿔..<br />
덥고 숙식이 무자게 힘들었댑니다. 하루에 수십명 더위와 함께 머리를 깍아야 했습니다. 이상끝..<br />

이신일님: 미션트립=선교봉사로 이해가 됩니다. 1만마디 말만하는 것보다 실천이 받쳐주는 신앙이 귀하게 생각됩니다.<br />
이승환님: 일단 올려주신 글만 봐서는 선교라기보다는 개인 신앙훈련으로 보여집니다. <br />
선교란 복음을 전하는것, 하나님의 역사를 증거하는것이 선교라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br />
물론, 그 과정에 있어지는 모든 일들이 다 선교라고 포함할 수 있겠지만, <br />
만일 이 분명한 목적에 이어지지 않는 활동

백경훈님: 미용봉사, 의료봉사, 기타봉사....모두 말씀하신대로 봉사에 해당하네요. 실천하는 신앙은 저는 값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봉사는 명칭이 단기선교란 명칭보다는 선교봉사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br />

그래서...요즘 추세가...선교라는 말을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좀 영악한 교회들에선....그렇습니다. 대신 비전트립이라는 말을 쓰던가...아웃리치...이런말로.....<br />
그리고 현지탐방..이 정도로 말로 바꾸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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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정말 어렵고 힘들게 선교하시는분들 계십니다. 가급적 젊은분일수록 때가 덜 묻었을 확률이.......<br />
일부 입니다. 대부분은....좀....실망감을 갖게 됩니다.

임기종님: 100% 동의합니다.

휴~ 크게 다툰것은 아니지만, <br />
오전부터 누님과 형님과 그리고 저와 이견이 오간것이 영 기분이 찝찝합니다. ㅠ.ㅠ

선교단체에 있던 사람으로 한말씀 올리자면 이렇게 흑백논리로 이야기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br />
선교를 빙자한 여름 휴가여행, 선교지의 선교사들의 물자 보급, 현지선교사들의 신분노출, 문화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인한 현지인들과의 갈등 등 많은 문제점이 있지요.<br />
하지만....<br />
그 짧은 순간으로 인해 인생의 전환점을 갖고 헌신하는 이들<br />
그리고 도움을 받고 하나님을 알아가는 현지인이 정말 극소수가 있기에

잘못된 것은 고쳐야지 잘못된것을 그대로 놔두는게 신앙인일까요?<br />
예수님도 성전에서 물건파는 사람들의 상을 엎어버리고 노끈으로 채찍을 만들어 소나양을 다 쫓아버리셨습니다.<br />
하나님의 뜻은 사랑과 공의를 우리가 실천하는 것이지, 하나님께서 알아서 하라고 내버려두는게 아닐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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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기독교가 전도의 도움보다는 오히려 길을 막고있듯이<br />
잘못된 선교가 오히려 올바른 선교의 길을 막아버리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