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스트레스라는게 결국 따지고 보면 우리들이 만들어 낸 것이죠.<br />
사회탓 남 탓 하지만, 결국은 내가 조급하고 내가 더 많이 벌려고 하고 내가 안지려 하는 그런 수많은 내가 같이 만든 합작품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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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공교육을 두고 굳이 사교육을 받겠다고 난리부르스 치다가 공교육까지 망가지고<br />
군대에서 구타하라고 간부들이 시킵니까, 의무로 끌려온 불쌍한 병들끼리 알아서 지들끼리 치고 박고 난리죠 .<br
인성은 교육이나 캠페인으로 회복되기 어렵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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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적 제도를 만들어서라도 달리는 속도를 늦추어야 합니다.<br />
인간사회 어디서나 인간의 욕망이 있지만 우리사회는 그 욕망의 바닥까지 드러내야 하는 속도로 달리지는 않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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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 시급한 것이 사교육에 대한 무차별적 제한이 필요합니다.<br />
비정상을 정상적인 것으로 바꾸면 무리한 방법을 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