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중1 두 딸래미를 키웁니다.
애들이 수학을 많이 힘들어합니다.
아파트 내에 있는 수학학원에 보내고 있는데 애들 말로는, 선생이 실력은 있는 편이라는데 숙제를 너무 많이 내준답니다. 하루에 10장(100문제) 이상 내준답니다.
전교 1-2등 하는 초 상위권 애들 말고는 대부분 정답을 보고 베낀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완전히 공부를 질리게 하는 방식인데요. 너무 많은 문제를 다루다 보니 틀린 것에
대한 클리닉(?)이 제대로 안되는거죠. 그래서 약간 느슨한 학원에 보내면 애들이
긴장이 너무 풀어지는 문제가 있구요.
소수인원 지도방식을 고수하는 학원이면서, (선행학습을 빙자한 상술보다는) 개념설명에 충실하고 모르는 것에 대한 확실한 학습을 해주는 학원이 없을까요?
지역은 송파구 문정동입니다.
체인방식의 학원도 좋구요.
중학생 자녀 아빠중에서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의 동병상련 댓글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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