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이미 상당한 적자예산이라고 하던데, 다음 정권에서 잘 해주기만을 바래야죠.<br />
너무나도 다행인 것이 현정권에서는 이런 초대형 이벤트가 없었다는 겁니다. 4대강 삽질에 동계/하계/월드컵 중 하나였으면 다음 정권은 아예 무너졌을 겁니다.

적자가 10억달러면 엄청 양호한건데요~ ㅎㅎ <br />
요새 희토류도 나왔다고 하고, 땅값도 오르고 하니...<br />
허나 이왕 이렇게 된 거 잘 응원해줘야겠지요.

내년 총선,대선에 지겹도록 우려먹을 한나라당 생각하면 암담합니다. <br />
예상되는 수작질은 총선에서 자신들이 당선 되어야 성공적 으로 추진할 수 있다. <br />
여기에 상당수 도민들이 현혹 될 것이 뻔 하고요.

벤쿠버는 초반에는 10억달러 적자로 알려졌으나 최근에는 50억달러 적자로 늘어났습니다.^^<br />
98년 나가노 때도 지들은 312억 흑자라고 했지만 것두 역시 12조원의 적자로 밝혀지는 추세입니다.

몇 몇을 빼고 도민들 대부분은 별 혜택이 가질 않았다는 걸 쭈욱 모르고 몇 년을 마냥 들떠 있다가 <br />
경기가 끝나고 나서야 "어 이거 뭐지! 정작 나한텐 떨어진 게 아무것도 없네?"라는 걸 알듯....

뭐...그래도 관광수입이 늘어나고 엄청 돈 쳐바른 알펜시아 리조트도 겨우겨우 쓸모를 좀 찾았으니...<br />
조금은 낫기는 하겠습니다만...<br />
<br />
최근 들어 느끼는 건데 대형 스포츠 이벤트들이...꼭 "뉴타운" 사업과 닮아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br />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데..정작 그 동네 살고 있던 원주민들은 크게 혜택을 못보고 다른데로 쫓겨가야하는 경우가 많은...

20일 관광수입을 위해서....<br />
20년을 준비해서...<br />
20조를 때려부으면....

엊그제 tv에서보니 관광산업의 수익구조는 8~90%가 대기업 (항공회사,대형호텔,대형여행사)들 몫이고<br />
관광 현지상인들에게 돌아가는 돈은 10%도 안된다 하더군요

지난 2010년 개최지인 캐나다 밴쿠버는 준비과정에서부터 예산 부족으로 IOC의 지원을 받더니 결국 적게는 50억달러에서 많게는 100억달러 적자로 알려졌다는군요. 연합뉴스기사에 있네요. 흠<br />
<br />

강원도로 동계올림픽 구경 온 사람들이 말린 오징어 많이 사가고 회 많이 먹어주고 그 맛 못 잊어서 또 와주기를 바랄 수 밖에.,

땅주인 한번 조사해봤으면.... 대부분 외지인이겠죠?<br />
<br />
그동안 강원도의 힘 보여준 원주민 여러분의 노고가 컸습니다.<br />
국내 잔치로 끝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땅들 상당부분 이미 외지인이 싹쓸이했다는 소문... 벌써 몇년전에 들었습니다

이미 외지인들이 주변땅들 싹쓸이 했습니다..<br />
말린오징어.활어회 이딴거 평창에서 드시긴 힘들고(동해나 속초로 가시면 몰라도)<br />
아~송어회는 많이 드시수 있겠내요 <br />
평창 주변이 물이좋아 송어장이 많습니다..<br />
설령 잘 끝난다 해도 적자투성이 동계올림픽을 왜 해야 하는질 아직도 모르겠습니다..ㅠㅠ<br />
<br />

관객도 별로 없고 동계 스포츠 관람을 별로 좋아 하지도 않는데 말이죠....<br />
<br />
국격 높이려고 저러나;;;;;

65조 경제효과라는데........너무들 하십니다. ㅜㅜ;

강원 도민 에게는 높아진 물가만 돌아 갈 거 같은데요 ㅡ,ㅡ<br />
<br />
별로 장사 많이 될거 같지도 않은데.. 임대료 오르고 물가 오르고.. 등등.....

동계올림픽은 자고로 적자가 기본입죠. 강원도민들의 삶이 더욱 고단해지시겠군요. 20일의 친절이 20년의 고단함으로 변질될텐데. 평창의 좋은 물도 다 버리게 생겼군요. 이나라 재벌이 지랄해서 잘 되는 거 별로 못봤어요. 올림픽 끝나면 후유증 막이용으로 평창카지노가 들어설 공산이 크겠지요?

외국처럼 주정부에서 주도하는 거라면 강원도민 입장에서는 무조건 반대죠. <br />
적자가 빤하고 나중에 파산이 불가피한데... <br />
남의 돈이니 찬성이죠. 좋잖아요, 국고로 환경이 달라지는데... 그 분들 마음은 이해합니다. <br />
<br />
남겨지는 건 국민 전체의 빚이라는 거죠. 이거 무조건 좋아할 일이 아닌데... 참....<br />
<br />
서울올림픽 때랑은 다르죠. 적자를 봐도 마케팅비용으로 생각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