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2002 월드컵 할때 적자 난다고 조중동이 그렇게 떠들었는데<br />
<br />
우리돈내고 우리가 즐기고 세계가 구경하는 축제가 아니었나 생각 합니다.<br />
<br />
적자가 좀나도 즐길수만 있다면야 멋진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력서에 한줄 넣을 수 있겠지요.,<br />
엇그제도 글을 쓴 것 같습니다만, 소치나 릴레함메르 같은 곳으로 구지 찾아 겨울 스포츠 즐기러 다니는 사람이 얼마나있을까요?<br />
<br />
하계올림픽용 시설들이야 어찌어찌 다른 용도로 쓸 방안을 찾는다고 해도 말입니다.<br />
동계스포츠의 저변 확대는? 글쎄요, 지금정도 스키장에 스케이트 장이 많이 부족할까요?

동계올림픽이 유치되면... <br />
-강원도민중 평창부근 도민만 쥐꼬리만큼 덕본다.<br />
-평창부근에 땅사논 1%들은 때돈벌것 같다.<br />
-삼양식품 돈좀만진다.<br />
-건설업자 시설지어서 재미좀 볼것같다.<br />
-강원개발공사가 도민세금으로 삽질한 알펜시아가 좀 팔릴것 같다.<br />
-쥐마왕이 숟가락신공으로 기분 째질것 같다.<br />
대충 요정도구요.<br />
<br />
동계올림픽이 유치되면.

올림픽 개최했다고 해서 외국 사람들이 운동하러 우리나라에 찾아오지는 않겠죠. <br />
국가의 이미지 관리 차원, 정치인과 경제인들의 광고와 로비의 장이 될 겁니다. <br />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성공적인 올림픽을 구경하면서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제고하게 되면 <br />
국가전체의 경쟁력 향상이 있을 거라는 기대도 하겠죠<br />
<br />
<br />
실제로는 연관 정치인과 스포츠 관계자의 정치적 입지 향상 및 인맥 쌓기

울 가카가 무진장 기쁘할 겁니다. ㅡㅡ;

개최일짜에 눈이 안오면???<br />
크로스컨트리 종목의 코스는 개망망망신일듯...((코스폭5미터만 인공설이고 나머지는 ...ㅠ.ㅠ))

국가 이미지 재고는 똘똘한 대통령 하나 뽑아 놓는게 나을 겁니다.,<br />
이미지 재고를 얼마나 더 해야 하는지 ㅡ,.ㅡㅋ 월드컵에 올림픽에 국제 육상대회에 F1에 돈 발라가면서 만들어 놓은 시설이 한두개도 아닌데... ...

아무리 생각해도 일부 투기세력과 건설업자들 그리고 일부 주민들 말고는 특별히 혜택을 입을 사람이<br />
많지 안을것으로 생각됩니다.공사발주 과정에 리베이트니 뭐니하면서 일부 정치인 한몫 단단히 챙길거구요.<br />
다행히 흑자면 모르되 적자가 난다면 고스란히 혈세로 메꾸어야 겟지요.

뭐든지 서민들에게 돌아갈 떡은 없지 않나요? 여지것 그래 왔듯이...<br />
대한민국 비정규직이 50% 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과연 떡이 그들에게도 돌아 갈까요? <br />

즐기면 적자가 좀나도 멋진거라는게 제머리로는 이해가 안갑니다.

이해득실을 따지기 전에,<br />
이번 동계올림픽은 강원도민에게 절실한것입니다.<br />
이미 두번의 탈락을 경험한 평창은 이번에도 떨어지면 ....처참한거죠..<br />
그동안 강원도는 산골이라는 이유로 사회,경제,문화면에서 많은 따돌림을 받고 등외시 되었다고 보여집니다.<br />
하지만 이번 올림픽이라도 개최하게 되면 그 기간만이라도,<br />
우리나라의 산골마을이, 소외 받던 산골마을 사람들이 떳떳하게 가슴을 펴고 세계인

장진귀님 말 들으니 말씀 들으니 모든걸 경제 논리로만 봐선<br />
봐선 안될 것 같습니다

제 고향이 강원도이고 아직 부모님께서 강원도에 계셔 명절때만이라도 고향에 갑니다..<br />
장진귀님 말씀대로 동계 올림픽 하나 개최했다고 해 그리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br />
빚을 내어서라도 세계인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싶을까요?<br />
그거 하고 나면 떳떳하게 가슴이 펴질까요?<br />
행사기간 잠깐 그러겠죠... 어디 두고 봅시다, 어떻게 되는지..

최소한 G20보다는 훨씬 대단한 일이 될건 틀림없어요.

그거 하나 개최한다고 세계인과 나란히 될 수 있다면 땡빚을 내서라도 개최의 의미가 있겠지만 단지 자기만족일뿐 지나고나면 그걸로 끝이죠

강진귀님 말처럼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