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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공병이였는데...무슨 동기들을 3개월 단위로 끊어서...기수열외가 아니라 기수집합만 무지하게 했다는...

풀린군번은 겪어 봤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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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55 견인포병 나왔는데 자대 배치 받아가보니 40명이 병장 30명이 상병 10명 일병 이등병 3명....<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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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 2호봉때 윗 고참들은 포반장 교육 받으로 가버리고 제가 부대 1번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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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저는 행정반 병기병,화학병이라서 열외가 많앗습니다. 정말 긴 말련이었습니다.

어리버리 고문관한테 후임들이 경례도 잘안하고 시키는거 빠닥빠닥 안하면 그날로 후임들은 디지는 날이죠....고문관은 그 동기들이 챙겨줬습니다

자원(?)해서 가는 해병대에서 기수열외라니 좀......<br />
92년 군번입니다.<br />
고문관이 있긴 있었죠.. 그래도 고참대우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하대를 하지는 않았는데 말입니다.

예전 구타있는 군대에서 기수열외라는게 있었다면 전체구타에서도 그 기수를 열외시키는 건가여?<br />

기수열외라,,,그 기수 동기들이 가만 안놔 두겠죠. 해병대 그친구는 동기도 없었나보네요...

약밥많이 먹고온 고참들은 짬밥 대우 안해주잖아요. .. 예나 지금이나, 비숫하지않을까요. 내무반 생활 같이 한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고참들은 짬대우 받기 힘들긴 하죠.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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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대놓고 후임들이 개기지는 못했죠.! 무시는 했어도 하극상까지는 아니죠. ! (기수열외는 듣도보도 못했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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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도리 땅개 출신

찬희님 말씀데로 일단 열외병력(관사병,1호차운전병 등등..)자대에서 인정은 선후임병들이 짬밥대우 안합니다만.....이걸 기수열외라하진않았지요.글구 대놓고 개기는건 상상할 수 없어구여^^<br />
군기로 먹고사는 해병대에서 쫄따구에 의한 기수열외가 있었다는게 놀랍습니다.<br />
아무리 군대가 편해졌다해도 해병대는 좀 다르겠지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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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생각으로 어찌&#46124;건 군대는 참는걸 배워오는 곳인데...ㅠㅠ

해병대 기수열외는 동기나 후임들이 기수열외를 하는것이 아니라, 선임이 기수열외 시키라고 지시를 하므로 어쩔수없이 따라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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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열외를 좁게 보느냐, 넓게 보느냐에 따라서 다를겁니다. <br />
육군에서 짬밥대우를 않해주는것도 넓은 의미의 기수열외라고 봐야 할겁니다. <br />
그리고 타군들도 선임이 특정 병사를 찍어서 지시를 하면 동기들도 방법이 없을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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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열외가 무기수랑 똑같은거 아닌가요? 전 의경 나왔는데 사고치고(거의 하극상) 전출 오면 무기수 <br />
만들어 버립니다. .. 하극상 하는넘들은 고참 대우해 줄 필요가 없다는거죠..

기수열외라는 걸 이번에 첨 알았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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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년전 옛날 일이지만, 동기넘 가운데 누구도 못말리는 꼴통이 하나 있었는데 <br />
심지어는 중대장.대대장에게까지 하도 게겨서 영창도 몇번 갔다 왔지만 변함이 없어 <br />
대대에서 사육?하던 오리농장에 유배시켜두고 모든 일과에서 열외를 시키던 동기는 하나 있었지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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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서 첨 기수열외라는 말을 보고 그 동기넘같은 케이스인줄 알았

요즘 아이들의 왕따문화?가 군에까지도 보급되어 기수열외라는 군왕따를 만들어낸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기수 열외라는게 있었군요.<br />
내가 있던데는 오리지날 땅개부대라 행군만 잘하면 그냥 다 넘어갔죠.<br />
약간 문제 있는 사병들은 대부분 중대 행정반으로 빠져서 행정업무를 보게 하더군요.<br />
그렇다구 기수열외나 왕따는 없었던거 같습니다.

구타가 있을때.. 유연근님 글이 맞습니다. <br />
집합시 보고자 열외는 있었는데 기수열외는 처음들어 봅니다. <br />
만든 얘기가 아닌지 의심이 갈 정도입니다

해병대는 기수개념이 엄청 강하죠. 기수가 사회생활에서 통하는 정도이니 말이죠. ! (해병대 전우회등) 그래서 기수 열외라고 하면 상당히 고통히 심했을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상대적으로 전방땅개들은 기수로 내무반 서열이 갈리지 않고 , 중대상황에 맞게 한달.한주. 2~3 주단위로 동기구간을 끊어 버리는경우가 많기에. 줄을 잘서야 한다는 말이 나오기도 하죠. 그래서 기수열외라는것이 의아해 하기도 한것인것 같습니다

철책 근무때 고문관이 하나 있었습니다.<br />
제가 분대장할때라 참 불안했었는데 <br />
근무설때 실탄과 수류탄을 주지 말자고 소대장에게 건의해서 그렇게 한적이 있습니다.<br />
하지만 곧 후방으로 보내 버리더군요.<br />
제 책임하에 있는 분대원을 말도 없이 보내 버려서 너무 화가 났었는데<br />
후방CP에서 자기 보내지 말라고 전화가 왔었습니다.<br />
참 마음이 아프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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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을

군생활에 적응 못하거나 돌출적인 행동이 잦은 경우 좀 제껴놓는 경우는 있어도...<br />
이 처럼 비인간적이고 유치하고 비열하기까지 한 행위가 해병대내에서 전반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면 심각한 일이지요... <br />
조영재님의 말씀처럼 요즈음 젊은이들의 사고방식이나 행동양식이 만들어낸 오래지 않은 문화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br />
지휘관들조차 같은 세대일테니... 나름 이런 문화의 전파에 일조했을지도 모릅니다. 오히려 조직 강화

저는 한 달을 동기로 하는 군대를 다녀왔는 데, 옆에 같이 근무하던 전경의 경우에는 한달내에 소대원의 2/3정도가 있더라는.<br />
거기에서는 한달앞선 사람은 왕고, 한달 뒤 사람은 열심히 청소하고 그러더군요.<br />
아마도 하춘수님과 비슷한 상황이었지 싶습니다.

그러면 안되지말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전우인데... <br />
전쟁나서 총들고 전장으로 뛰쳐나가는 마당에도 열외시키고 왕따시킬 겁니까?

후임이 팔까지 꺽어서 괴롭혔다는군요. 후임들이 하고 싶어서 그렇겠습니까 마는 요번 후임은 나이도 더 많고 집요하게 괴롭혀서 죽이고 싶다고 했다는군요. 암튼 좀 단체생활 부적응등 이상한게 보이면 봉사활동이라든지 다른걸로 대체복무를 시켜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있던 곳도 기수열외 비슷한게 있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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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참 유치한 뽕짝이죠.

리플들 보니 너무 추측에 의지해 이야기가 전개되는듯 합니다. 군대에서는 사람이 죽어도 같은 내무반 쓰는 사람 아니면 무슨 사연인지 사실 알기 힘든거 아니겠습니까.

전 이유없이 맞은 것 밖에 없습니다.....그저 아무 이유없이...군기 빠졌다는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ㅡ,.ㅜ^

저 있던 곳은 날짜를 하루씩 끊었고 비슷한게 있었으나 표현이나 방식은 좀 달랐습니다. 해당자는 작전에서 제외되기도 했습니다.

예전에 현역이 방위를 기수 열외(?) 시킨 적은 많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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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전입 온 이병도 아주 고참 방위에게 반말(물론 이것도 고참이 시키죠.) 합니다.

타부대나 타중대에서 사고치고 전입 온 고참을 아저씨 취급한 적은 있습니다만<br />
자기 중대 고참에게 저러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인데요.<br />
고문관 동기를 정신 차리라고 같은 동기들이 팬적은 있네요.<br />
그런 애들도 나중에 짬밥 먹으니까 그런대로 잘 적응하더만요.

관심사병으로 분류해놓고 신경도 안쓰고 ,<br />
병사들간에 기수열외라는 짓거리를 해도 간부들이 관례라고 모른척하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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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 나 같아도 뒤집어 엎어뿔고 싶겠구만........

제가 1호차 운전병 출신인데... 열외병력 이라니요..켁~~<br />
정말 죽이고 싶도록 얄미운짓만 하던 외동기 고참이 있었는데.. 무시는 했지만 고참대우는 해줬던 기억이 <br />
나네요.. 해병대는 지원병에 나이들도 많이 어린편이라 맹목적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