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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관심사병을 실탄 취급하는 부대에 남겨놓는다는 게 이해가 안가고, 뭔가 일터지고 나니 부랴부랴 병사 개인의 문제로 돌려버리려는 수작 같습니다. 절대 군 조직의 문제는 아니라 이거죠. 애를 괴물로 만드는 거지요. 이 병사가 즐겨 읽던 책, 게임 등등에서 염세성, 폭력성 등을 끌어내려고 할 것이고, 아직 많이 남았지요.

이런 관심사병을 실탄지급하는 부대에 보낸게 넘 아이러니 합니다..ㅠ후방 관사병으로나 보냈으면 귀중한 남의 자식들이 개죽음은 당하지않았을텐데요.....

분류할때는 뭔 마음으로 했는지 간부들이 그저 월급이나 타먹고...<br />
참으로 마음 편히 복무하시니 좋은 군대가 맞고요 <br />
짬밥을 안 먹어서 그 통박도 안 돌아가던 모양입니다(간부식당은 사식수준)<br />
구호에 먹칠하는 해병대 귀신은 무슨 전우만 잡구만<br />
고장난 장비에 고장난 병사까지 걱정이 휴전선까지 가고 있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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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안갔으면 사회에서 멀쩡하게 잘 생활할 수도 있는 사람인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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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식으로든 징병제에서 모병제로 전환이 이루어 져야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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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규모가 세계 10위권 어쩌구저쩌구 하는 판에 언제까지 20대 초반의 힘 없고 빽없는 젊은 남자들의 희생을 요구해야 하는지 답답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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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또라이) 를 임상의학적으로 구별해낼수있는 시스템을 개발해서 좀 사회에서 격리시켰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언젠가는 당연히 모병제로 가야겠지만,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병제로 전환은 여러가지 문제로 현실적으로 어려울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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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절대해선 안될일이지만 군대에서 저런일을 격은분들이라면 이해는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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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고참하나 살의를 느낀적이 한두번이 아니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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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지만 20여년가까이 지난지금도 그인간 한번씩 수소문합니다

탄이든 TNT든 항상 휴대한다고 하더라도 막상 그런곳도 그냥 군대입니다. 작전에서 빼고 싶고 실탄 회수하고 싶은 녀석들을 다 후방으로 보낼 수는 없죠.

관심사병이면 관심을 가져주어야 할텐데 무관심으로 일관했고 거기에 투명인간 취급받았으니..<br />
간부들도 처벌 받아야 합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