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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기수열외"?? 이런게 있었나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7-05 16:04:29
추천수 2
조회수   3,238

제목

해병대 "기수열외"?? 이런게 있었나요?

글쓴이

박원호 [가입일자 : 2004-04-21]
내용
이번 해병대 총기난사 사건글을 읽다보니

해병대에는 "기수열외"라는게 있는 가 보네요.

문제 있는 동기를 기수에서 제외시키는 건데

고문관, 하극상, 소원수리 적은 병사등이

그 대상이라는군요.

제가 군대 있을 때도 물론 왕따 같은게 있기는 했지만

존재감만 없을 뿐 기본적인 대우는 다 해주었거든요.



근데 해병대는 그 정도가 지나친가 보네요.





아래 글이 많이 짤려서 수정했습니다.



*** 이하 펌 ***



============================================================================







저는 해병대 ㅇㅇㅇㅇ단 ㅇㅇ중대에서 근무중인 일병 ㅇㅇㅇ 입니다

제가 국방부 홈페이지에 민원을 신청하게 된 이유는 부대내의 기수열외,왕따 문제 때문입니다

저는 2009년 00월 00일날 훈단과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상륙지원단으로 전입을 왔습니다

부대에 전입하여 선임병들에게 구타와 가혹행위를 당하고 기수열외인

선임병에게 반말등을 하라고 강요했었습니다

저는 구타와 저때문에 선임병이 맞는 것 그리고 다른 선임병들이 선임병에게 반말등을 하라고 시키는 것 에 스트레스와 힘들어하고 불만도 생겼습니다



결국 선임병들은 저를 기수열외 낙오를 시켜서 부대내에서 왕따를 시켜 없는 것과 같은 존재로 만들었습니다

선임병들은 저에게 "너는 기수열외라고 후임병들하고 너는 아무 사이가 아니니 후임병들이 저에게 반말을 해도 되고 불만삼지말고 후임병들에게 저는 마치 민간인 아저씨같은 존재"라고 말합니다



제 후임병들이 저에게 "야 ㅇㅇㅇ 너 전화왔다" "ㅇㅇㅇ 너 밥먹고 전살실로 오래"

"ㅇㅇㅇ 너 연락 안 받았나??? 라고 반말을 틀 정도입니다

후임병들에게 저에게 반말을 하라 지시하고 제 관품함을 멋대로 뒤지고 가져가고

제가 빨래를 널어놓으면 마르지도 않은 빨래를 관품함에 아무렇게나 던져놓아서

영문도 모르고 혼이 난적도 있고 증식같은 것도 지급 받으려면 안주고 받아도 맘대로 꺼내가는게

한두 번이 아닙니다 담배나 그런 것도 넣어두면 없어지고 말입니다

그리고 식당에서 밥먹을때도 저보고는 식판을 따로 가지고 다니면서 쓰라고 하고



생활실 별로 나눠주는 세제등도 따로 받아쓰라고 하는등 아주 치밀하게 괴롭히고 있습니다

소등 이후 침대 2층에서 자고있으면 제가 코곤다고 하루에 2~4번씩은 제 옷의 카라 부분잡고

단추가 뜯어질 정도로 끌어당겨서 깨우는데 저는 아프고 깜짝놀라서 허둥지둥 깨어서 멍하게 있으면

제 옷잡고 코골면 죽여버린다고 잠깰때까지 밖에 나가있으라고 합니다

저가 자다가 깨서 잠시 정신을 들어서 다시 잘려고 눈감았는데

그때 와서 저깨우는데 그거 보고 이건 뭐지 할정도 입니다



진짜 새벽에 2~3번 그렇게 당하고 잠못자고 갈데 없어서 화장실에 있다가 돌아오면 누워서 자고있는 머리통을 부셔버리고 싶은 충동도 생길정도입니다

가끔 당하는게 한두개가아니라 간혹가다 항상 있는 일이라서 부정적으로 생각밖에 안되서

저가 오해하는 부분이 있기도 할 수 있는데 저가 본고 듣고 겪은거 생활하면서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많아서 가끔 그럴의도가 아니였다고 하더라도

저에게는 부정적으로 다가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인간이란 존재가 무섭습니다.

전휴가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고 이런일은 아주 많아서 나열하기 힘들정도입니다

특히 부대에서 단체행동이나 훈련을 할때는 물어볼 수도 없고 말도 걸지 않고 저만 빼놓고 하니까

항상 난처하고 당황스럽기만합니다

집총할때마저 눈치보여서 다가면 걸어놓던가 저 혼자 매고 다닐 정도입니다

그로인해 정말 문제가 되기도 하고 그래서 단체행동이 있을때는 걱정이 앞섭니다



오전 과업정렬을 떠나면 통신 기재실에 모여서 과업지시를 받는데 기재실에 의자가 몇개 부족한데

선임병이 후임들한테 무조껀 빨리 ㅇㅇㅇ 오기전에 의자다 앉아노라고 하고 빈자리에 앉으려고 하면

후임이 등으로 막으면서 자기가 뺏어 앉을 정도 입니다

그러다보니 제 과업인 전산실에서의 업무에도 차질이 생겼습니다

일병이 되가니 후임병도 들어왔는데 의사소통도 안되고

후임병이 저와 근무설때는 저가 근무중 무엇을했는지 보고하고

시비걸어서 구타를 유발하라고 까지 시킵니다

항상 식사교대는 저만 시키고 정작 제가 근무일때는 신경도 안써가지고 밥을 굶은 적도 있습니다

내무실에서는 어딜 갔다와서든 저도 모르게 절 괴롭히기위해 벌어지는 일들에 스트레스가 쌓이고 있습니다



점점 평점심도 잃고 후임들의 건방진 행동들이 선임들이 시켜서 어쩔 수 없는거야란 생각으로 참곤있지만 이젠 후임들 마저 싫어서 이러다가 정신병걸려서 빌빌거리다가 미친짓이나 하고

제가 먼저 후임병을 심하게 구타하는 나쁜놈이 되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이병때 미쳐가지고 부대이탈 한적도 있고 자살 생각도 수 없이하고

휴가오기전엔 복귀하기가 너무 두렵고 미칠거같아서 스스로 다치려고도 했었습니다

생활실에서 빨래 널면 마르기전에 빼서 처박아버릴까봐 후임,선임 눈치보면서 없을때 널고

청소할때도 저는 구역이 없어서 이리저리 빗자루들고 방황하고 과업정렬할때 과업을 할때

특히 단체로 훈련이나 행사라도 있으면 정말이지 괴롭다못해 미쳐버립니다

부대내에서 상담관님하고도 중대장님하고도 면담을 해서 제 상황과 괴로움을 말하고

전출을 고려해 달라 그랬는데 선임들이 전출가면 전화한다고 다른 부대가도 똑같다고 하시고

통신병과라 안된다고 만하시고 도움이되는 대책도 안해주셔서 너무 힘듭니다.....



실제로 타부대 저같은 선임이 무슨 교육받으러 갈때 저의 부대 선임이 그곳 자기 동기에서 전화해서

왕따,병X이니까 알아서 부당하게 처리해달라고 동기니까 부탁한다고 고맙다고 하는 것도 봤습니다

상담후 조취를 취하는 쪽으로 해주셨는데 신경은 쓰셨지만 제 입장에서는 그 조취는 나아지기 보다는 더 난처해지고 스트레스만 받았습니다..... 이제는 조취로는 안된다는 걸 확실히 깨닳았습니다



저의 부대 간부님들은 거의다 제 사정을 깊이는 몰라도 알고계시지만 묵인하는 분위기 인것도 같습니다

저는 저의 중대 간부님들 선에서 면담을 통해서 왠만하면 중대내에서 전출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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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왕호 2011-07-05 16:14:21
답글

이번 사건도 같은 문제로 밝혀졌네요.

하승범 2011-07-05 16:22:18
답글

못됐네요...쯧

고용일 2011-07-05 16:23:57
답글

소원수리 보안도 안지켜지면서 <br />
어떻게 북한을 상대한다는 건지?<br />
<br />
저 군생활할때는 누가 적는지? 몰랐습니다<br />
간부가 영창도 갔는데..저 제대할때까지도 몰랐거든요

고용일 2011-07-05 16:26:41
답글

젤 웃겼던게 '축구 하기가 싫어요' <br />
이런거 쓴 아이들이 많았나 봅니다 <br />
<br />
그거 보더니..전투체육 야구를 해보자고 했는데 <br />
<br />
촌에 장비가 너무 열악해서..... <br />
<br />
좀 하다가 한계가 있었지요...<br />
<br />
결국 축구로..

이병철 2011-07-05 16:28:43
답글

군대에서 축구한거 갠적으로 인생 최악의 경험이었던걸로... <br />
그후로 축구에 아무 감정이 없었다가 죽어라 싫어하게 됨..

정상환 2011-07-05 16:44:16
답글

헐 군대에서 왕따라니;;; 미친거 아닌가요? 왕따 당하는 애가 훈련중 빡돌아 사고 치면 어쩌려고...<br />

박원호 2011-07-05 16:50:28
답글

이번 사고로 젊은 나이에 사망한 병사들이 안 됐다는 생각이 앞서지만<br />
모든 책임을 김상병 개인의 문제로 몰기에는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br />
우리때는 동기가 아무리 고문관이고 ㅂㅅ같아도 불쌍해서라도 잘 챙겨주고 <br />
후임들도 함부로 못했거든요.<br />
해병대의 기수열외라는게 언제 부터 생겼는지 모르겠지만<br />
해병대가 무슨 벼슬도 아니고요.<br />
제대하고 몇년 후 지나 보면 진짜 뭐도 아닌데...

전성환 2011-07-05 16:57:58
답글

저럴꺼면 뭐하고 군대에 잡아두는지 모르겠군요

전진무 2011-07-05 17:00:24
답글

윗글을 쓴 병사나 이번 사건을 일으킨 병사나 선임, 본인, 후임, 소대장, 중대장, 행보관 등 6박자가 맞아 떨어져서 생긴 일이 아닐까 합니다. 군대 가면 꼭 고문관 한명씩 있습니다. 그 고문관 때문에 위의 6명이 다 피곤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번 난사한 병사도 관심사병인것 보니 부대내에서는 다 인지하고 있었을 듯 하구요, 제가 군생활 할때는 고문관을 왕따가 아닌 별도의 보직을 주고 각 소대별 실세들 불러놓고 가장 군생활 오래한 행보관이 잘 교

naza@hananet.net 2011-07-05 17:08:12
답글

군대의 가장 큰적은 사병,간부간에 있는것 같습니다 전쟁나면 우선 괴롭힌 주변인부터 쏴죽일듯..ㅠㅠ<br />

정영회 2011-07-05 17:08:57
답글

하여튼 문제많은 해병대.......ㅠ.ㅠ

유홍종 2011-07-05 17:51:28
답글

일부 해병대 애들 휴가 나오면 엄청 가오 잡고 다니지요. 윗글 읽어 보니 심각 합니다.

김철진 2011-07-05 17:56:32
답글

이러니 군대 어떻게든 빠지려 하지요. 서로 이해시키고 다소 부족하더라도 (설령 장애자 라더라도) 이끌어주고 도와주어야 하는 전우 이어야 하는데 인간 쓰레기같은 일부 병사들이 있네요. 그걸 계승발전 시키는 선임이나 후임이나 눈감아주는 간부나 대오각성 해야합니다. 에이~ 쉰발놈들..우리 두아들도 군에 있는데 여러가지 애로사항 많더군요. 면회 한번 더가야겠습니다. 남의일이 아니네요..

오상헌 2011-07-05 18:06:15
답글

당사자 얼마나 힘들었을까요...<br />
좁아터진 대한민국에서 같은 대한민국 군인끼리 저리 갈라놓으니 참...

차진수 2011-07-05 19:40:19
답글

90년도에 포항에서 생활했는데 그당시에는 기수열외라는 단어조차 없었습니다. 물론 왕따도 없었구요. 해병대는 무조건 기수였는데.. 요즘에는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겠군요

김종태 2011-07-05 19:53:55
답글

제 추측으로는 요즘엔 아마 우리때엔 상상도 못할 골때리는 얘들이 군대들어오니 저런 희안한 일들이 생기는것 아닐까 하는 추측이 드네요.

김남갑 2011-07-05 20:29:04
답글

참.. 할말은 많지만 꾹 참고 곱게(?) 몇자만 적습니다..<br />
요즘 애들 기강이 약해져서 그렇습니다.<br />
우리때(90년 초반)는 하극상, 왕따.. 이런건 단어조차 없었습니다.<br />
아무리 고문관이라도 대우는 다 해줬거든요. 물론 불리한 여러가지가 있었지만..<br />
초딩처럼 왕따같은건 안시켰지요.<br />
이런걸 보면 해병대도 예전같지 않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rokstars@kornet.net 2011-07-05 20:55:44
답글

이번 사건이 터졌을때, 혹시나 '깃수열외' 때문이 아닐까??? 하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서, 참담한 마음을 금할길 없었습니다. <br />
<br />
하지만, 해병대에 대해서 얼마나 잘 알고 계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문제많은 해병대' 라는 말씀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br />
<br />
언짢은셨다면 미안합니다. <br />

박전의 2011-07-05 21:23:38
답글

제가 해병758기 인뎁쇼~~(95년5월~97년 7월 전역/포항 72ibs대대)<br />
참내....외려 요즘 해병대가 맛이 완죤히 가부렀네요....<br />
기수열외란 저희때...고참들이 &#46489;&#46489;이 치는 용어였는데~~쿨럭~~

rokstars@kornet.net 2011-07-05 21:26:55
답글

해병대에서는 '기수열외'라는 명칭으로 존재하지만,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선임 대우를 못받는 경우는 해병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공군은 모르겠습니다만, 육군과 해군에는 분명히 존재 합니다.<br />
<br />
<br />

ac8jkc@naver.com 2011-07-05 21:27:14
답글

해병대도 사람들이 지내는 곳인데 뭔 일인들 없겠어요?<br />
<br />
문제도 많이 생기고 탈도 많이 생깁니다.<br />
<br />
<br />
<br />

naza@hananet.net 2011-07-05 21:29:45
답글

아무리 병신같은 동기라도 저러는건...쩝<br />
<br />
어디가는 고문관 있죠 그래도 동기들이 챙겨주지 않나요? 선임한테 갈굼당하는건 어찌 못해도 후임한테 시<br />
<br />
켰다는건 이해할수 없네요

오희성 2011-07-05 21:39:40
답글

문제는 기수열외당한 해병이 간부에게 소원수리하면 그 자체로 기수열외감 이라는것.<br />
<br />
간부가 한통속이니....

rokstars@kornet.net 2011-07-05 21:40:21
답글

분명 소대장 중대장 대대장 까지는 깃수열외가 있다는것을 분명 알았을겁니다.<br />
사단장, 연대장을 비롯해서 아래 지휘관과 지휘자들을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전부 구속해서 마무리를 지어야 할것 같습니다.<br />
<br />

rokstars@kornet.net 2011-07-05 21:47:20
답글

해병대는 해사출신 사령관보다는, 해간출신 사령관이 계속 나와야......<br />
<br />

박현진 2011-07-05 22:14:26
답글

좁아터진 곳에서 2년동안 자고먹고 하는데 갈굼이나 왕따를 버틸 려면 머리좀 굵어야 하는데<br />
혈기 왕성의 나이에 저런 짓거릴 아직도 하고있으니 사고가 안날수가 없는 거지요.<br />
특히 선임병들과 간부들의 멍청한 짓거리들은 순간 젊은 생명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못합니다.<br />
사병이 죽어서 부모들 울고 난리치고 조사 받을때도 그자식이 문제아였다 변명하기 바쁘지요. <br />
기강이란게 빡세게가 아니란걸 아직도 우리

yhs253@naver.com 2011-07-05 22:20:36
답글

가장큰 문제는 지원해서 군대들어간 전우들 끼리 왕따시켰다는데 있습니다..<br />
모자란부분은 채워주고해서 같이 굴러야지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br />
그해병도 국가에 충성하려고 군대갔고 군대에서 잘하는게 있었을겁니다...<br />
소대장 이상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박지훈 2011-07-05 23:00:31
답글

어퓨굿맨에 나오던 코드레드가 생각나네요....그것을 흉내내려 한 것일까요....더 심한 짓을 하고 있군요...<br />
조직에서 왕따는 왕따당하는 이외의 사람들을 더욱 조직에 순응하게 만들기 위한 교육도구로 사용됩니다.<br />
모든 사람이 다 알게 된 사항을....그 부대 장교들만 몰랐을 리가 없지요.<br />
방조내지는 조장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fossil8836@paran.com 2011-07-05 23:51:49
답글

방조 정도가 아니라 보통 부추기거나 이용하는 편이겠지요...<br />
이 정도의 "기수열외"라면 인정되어서는 안될 독특한 저질 문화네요...<br />
그들간에도 나름 선민의식이 생겨나나 봅니다.<br />
전시라면 훨씬 더 큰 사고들이 날 것 같네요... 전투력 손실도 많을 것 같고요..<br />
전시에 그네들의 역할을 생각하면 그들만의 독특한 군대문화가 이해도 가지만...<br />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racehorse@empal.com 2011-07-06 01:02:32
답글

인간같지도 않는 존재들이, 악마같은 행동을 밥먹듯이 하는 엿같은 동네군요!<br />
<br />
'기수열외'라는 말은 첨들어봅니다.<br />
적어도 우리 부대(육군)에서는 없었으니깐요.<br />
<br />
저런것은 간부부터가 문제이고, 다 영창감이라고 생각합니다.<br />
구타보다 더 악랄한, 짐승보다 못한 넘들......<br />
<br />

김희수 2011-07-06 03:16:44
답글

저는 98년도 군번인데(육군 포병) 기수열외란 없었습니다.<br />
다만 짭밥 대우(?)를 못받는 것보다 그냥 조용히 지내는 고참들은 한둘씩 있었습니다.<br />
그렇다고 후임들이 그 고참을 무시하거나 거스르지는 않았습니다.<br />
전시에 같이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할 전우에게 왕따당했다면 정말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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