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일어난 일입니다.
날도 덥고 점빵엔 손님두 없고...
와싸다 중이었습니다.
어느 중년 여인네가 점빵 입구에 발을 한쪽만 들여놓구...
여인 : 뭣좀 물어 보겠습니다...
본인 : 네네...
여인 : 근데...뭘 좀 물어봐도 아실랑가 모르겠네요...
물어봐도 잘 모르게 생겼는데....
나이두 들어 보이지 않구....
본인 : (뭔지 일단 물어나 봐야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대답을 해 줄거 아닌가?
물어봐도 잘 모르게 생겼다니...이무슨 지랄 염병인가?)
그럼... 잘 알것 같은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즉시 고개 돌려 와싸다 화면 보구 있었습니다.)
여인 : 이 근처에 @#$%^&^*() 가 있다구 하던데요...
!@#$%$#@!@#$% 어디에 있나요?
본인 : (이 동네에서 9년동안 점빵 지켰습니다.)
고개도 안 돌리구 대답했습니다.
딴데 가서 물어 보시지요....ㅡ,.ㅜ
여인 : 맘 상하셨나보다....
날두 더운데...별 그지같은 경우를 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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