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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우리나라가 고기 내다 팔았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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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광풍 일기 전에요.....

요즘 돼지고기 많이 쓰는 식당에 (한국산)이라는 문구가 대부분 빠져 있더군요. 뭐, 맛으로는 구분 못합니다.

6개월 정도 지나면 국내산 가격도 안정 되겠죠.

어차피 돼지고기 거의다 냉동이지요. 국산이든 수입이든...녹여서 내주면 생삽겹이라는...<br />
유럽의 돼지 사육과 가공, 유통 시스템은 우리가 좀 배웠으면 합니다.<br />
우리나라 농축산물 유통은 꼭 중간에 낀놈들이 문제입니다.

구제역 파동이후 씨돼지가 없어서 수입했답니다<br />
이제 한국산이라는 말이 무색해질듯...

개인적으로 수입 삼겹살이 돼지 냄세가 덜 나는 것 같습니다.<br />
기름이 좀 개운한 느낌이 들더군요...<br />
그리고 저는 삼겹살에서 기름이 적게 박힌 부분을 좋아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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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선호하지 않는 돼지 껍질이나 지방부분이 적고...<br />
유럽산이 사육환경이 국내보다 낫고 그래서 항생제를 덜 쓴다하니...<br />
저렴한 가격까지 감안하면 괜찮다 싶더군요...<br />
국내 돼지농가에는 좀

전에 TV에서 유럽축산농가와 우리나라농가를 비교하는데...<br />
우리나라가 이름 그대로 돼지우리라면... 그들쪽은 호텔이더군요.<br />
그러니 생산량이 두배나 되더군요. 이건 절대 게임이 안되는 이야기죠~<br />
FTA 이야기가 나온게 노무현 정부 초기부터였는데 관련 정부 부서에서는 <br />
지금까지 뭐했는지 궁금합니다. 손실 보조금만 이야기하던데 한심하더군요.

저도 토요일에 오스트리아제 2근에 만원하길래 , 사서 구워먹었는데 냄새는 거의안나더군요 ... 다만 좀 질긴게 흠이라 턱이 좀 아픈게 흠이더군요

유럽쪽 삼겹살 나라별 블라인드테스트 해보신 분 안계세요?

허환님 취향이 저와는 정 반대군요.<br />
저는 껍데기 붙은 오겹살과 지방 많은 것을 더 좋아합니다.<br />
ㅎㅎ

수입산이 맛이 덜한건.. 오랜기간 냉동해서 가져 오느라 그렇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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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보다 맛없을껀 없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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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음식점에서 삼겹이라고 속여 파는 앞다라살 같은 녀석들에 비하면 오히려 수입산 냉동 빨레판이 괜찮습니다.

오스트리아는 산악지형이라서... 날씨등의 영향을 받아 그런것 같습니다.<br />
우리 나라로 치면... <br />
방목해서 키운 흑돼지와 유사한 육질 같더군요...<br />
내륙고기보다 제주도나 진안 흑돼지의 조금더 강한 육질... 뭐 그런 성향같습니다.<br />
수입육중에서는 오스트리아산이 살짝 비싼 고기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돼지고기 품질은 좋습니다 <br />
코스트코에 파는 수입냉동육은 바베큐때문에 자주 이용해보았는데요 Kg 대비 지방함유량이 <br />
많이 높습니다 그리고 잘라서 보면 돼지가 우리보다 훨씬 큰돼지라는것을 알수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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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육으로는 괜찮지만 바로 구워서 먹는것보다는 수육이나 이런걸로 먹는건 괜찮습니다 <br />
전체적으로는 국내산보다 떨어집니다 절대적으로 ...

농가 가구당 생산량이 유럽이 2배일지는 몰라도 국민소득 높은 유럽의 인건비도 두 배는 될 것 같습니다.<br />
수출되는 유럽 축산물 가격이 싼 건 해당 정부의 농가 보조금 때문이라는 얘기를 들었는데<br />
아닌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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