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저한테 엄명을 내립니다.
누가 묻거든,직원이 아니라 업주라고 해라...
사실 나이가 이 정도인데 업주도 못되고 아직 말단 판매원이라면
자존심이야 상하겠지만,그렇다고 일부러 거짓말까지야....
제가 은근히 "뭐...어때서..그런 거짓말까지.."하고 말꼬리를 흘리면,
하여튼 일부러 밝히지는 마라..그냥 못들은 척 해라..하네요.
이번에 이사가는 주인집에 무슨 자존심 세울일이 있나,
제 직업을 두고 제 입으로 떳떳이 말을 못하나..
전 없으면 없다고 하는 스타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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