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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사회과학/철학 관심 있는 분들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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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4 01:4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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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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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사회과학/철학 관심 있는 분들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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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현 [가입일자 : 2010-06-2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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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책 한 권을 번역 중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회과학/철학 계열의 책이다 보니 난해한 개념어들이 난무합니다.
그래서 역주가 개입할 수 밖에 없는데요.
역주에 대해서 어떠한 생각들을 가지고 계신지요.
역주가 지나쳐서 본문을 침윤하는 경우를 자주 보았습니다.
또한 역자의 자의적 해석과 무의식이 본문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곡해하게 만드는
경우도 없지는 않았기에 조심스럽습니다.
그래서 역주는 최대한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참조 문헌 정도만 언급하는
것이 어떨까 싶은데요. 사실 외국 저자들은 각주에 인색한 편이죠.
그런데 한편에선 초보 독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도 필요하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더군요.
저도 철학서 번역은 처음이라서 고민입니다.
와싸다의 의견을 듣고 최종 판단하려하는데 역주에 대해 어떤 생각들을 갖고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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