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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샌 정말 대놓고 미친 소리 해도 되는 세상이 되었으니....시절이 수상하군요.......

제말도그말입니다. 그들이우리랑같은세상에산다고생각하는지별걱정을다하더군요.

두 부류가 있죠...<br />
뭔가 남는게 있어서 반대하는... 처죽일 부류.....<br />
윗놈들이 반대하니 그런가보다하는...... 일괄 처리해야할 부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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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부류도 아닌데.....<br />
빨갱이 척결 사상이 오줌발에까지 맺힌..... 또라이 부류.....<br />
좀 많아 보입니다.

그리 단순한 문제면 참 쉬운일이지만 그게 우리 사회가 해결할 중요한 혹은영원히 싸울만한 어려운 숙제라 생각됩니다 <br />
무상 혹은 의무 급식이 쉬이 결정할 문제가 된다면 자유의 제한이라는 즉 구성원의 권리를 억압할 가능성이 열립니다 나쁘게 보면 국가 권력에 의한부당한 권리 침해부터 임지현이 수십년 울궈먹는 대중독재 혹은 다수에 의한 소수의 희생등도 가능하죠 독일 나치는 절차적 민주주의 즉 다수의 절대적 지지속에 소수를 희생시켰습니다<br

무상급식이란 의제가 던져진지 이제 이삼년입니다 구성원의 권리 제한이란 민주주의의 심각한 문제를 여론몰이식 사냥이나 깨스통할배의 꼴통짓으로 치부하기엔 성급하다봅니다 땡박이 삽질이 되어선 안되겠죠 ㅎㅎ

조금 생각을 바꾸면....<br />
당연히 해야 할 것을 하면 되는 것이고...<br />
이를 거부할 수 있는 권리를 함께 주면 되는 것이겠죠?<br />
공립이 싫어서 사립을 가고....<br />
공교육이 싫어 대안교육을 선택하고....<br />
걱정하시는 부분은 이미 대안이 있어서 그리 되고 있고 연습도 충분하고...<br />
다를수 있다고 용인되는 사회라 걱정하지ㅡ않아도 될 부분...

아닙니다. 조중동이 문제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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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 무너지는 날, 나라가 삽니다.

애초에 당연히 해야 할 일을 (여러 사정으로) 오랫동안 안 했다는 것을 이유로 반대하는 것은 한마디로 "몰염치"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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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무상급식이든 무상교육이든 실시하고 있는 서유럽은 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짧게는 수십년 많게는 1-200백년을 싸워서 만들어온 역사적 결과물입니다. 단지 과거에 안했다고 반대하기보다는 그들이 했다고 우리도 해야한다 혹은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건 다른것이라 생각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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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들의 고민을 다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구성원들 스스로가 책임져야할 문제인데...그들은 어떤 고

^,^<br />
이젠 기억도 안나지만....<br />
볼셰.멘셰....까지 나와야 하는 것인가요..<br />
결과론적인 분석은 나중에 맡기고.... 당면한 방향을 따라,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되...인민의 이름으로 하라...<br />
미래를 계획하고.. 잘 학습된 소수의 이론가가 혁명의 방향을 이끌어야 한다... 대중은 수동적 주체로서 결과를 따를 뿐이다..<br />
이렇게 차이가 났던가요?<br />
20년도 더 지났더니..

포템킨 같은.... 도화선이라고 생각하면.....<br />
좀 더 긴 논쟁과 갈등이 필요하긴 하겠죠

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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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스통 할배들도 우리 구성원이자너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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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처럼 그들을 배에 태워 수장시킬 수도 없고 그들과 함께 가려면 그들과 논쟁속에서 나름의 대안들을 만들어 내야하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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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혹은 권력을 잡은 정권 혹은 다수의 정권의 힘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정책이 얼마나 생명력이 있을까요? 정권바뀌면 또 바뀌는 교육정책처럼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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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는 최소한 그것을 이

제가 찬성하는 이유는 바로 자유입니다. 사실 무상급식을 반대하는 것은 자유의 침해입니다. <br />
참 이상하죠. 자유를 추구하는 제가 무상급식을 자유란 이름하에 찬성하고 무상급식을 반대하는 이들이 자유란 이름으로 무상급식을 반대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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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무상급식을 반대하는 이들의 논리가 부족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주장도 반대 주장도 3-400년간 인류가 싸&#50884;던 문제니 단순한 문제는 아니겠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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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무상급식 무상교육 무상의료는 결국 구성원의 자유를 제한합니다. 물론 아주 조그마한 부분일 수도 있고 많은 부분일수도 있지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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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정도 사유재산을 침해하는 일이고 뭐 그리 따지면 급식 자체가 자유를 제한하지요. 전 급

오해는...ㅅ,ㅅ<br />
단순히 급식만의 문제가 아니고.....<br />
흐름을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라는 것에 대한 첨예한 대립은...<br />
지난 교육감 선거에서 보여주었으니.....<br />
지금은 진지쟁탈전 중이다...<br />
그런데 "급식"이 중요한 교두보다..... 이쯤으로 생각하고 대하면 되겠죠...ㅜ,ㅜ<br />
멋모르고 끌려나온 총알받이는 불쌍하기나 한데...<br />
자원한 총알받이들이... 생각

서구가 무상급식을 하는 과정에서 논쟁한 점이 바로 자유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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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근간이 바로 부당한 권력으로부터 간섭받지 않은 자유를 기반으로 성장했습니다. 따라서 최대한의 정부 간섭을 제한하려하는 것이 목적이지요. 하지만 이런 자유 개념에 기반한 정치제도는 결국 수많은 약자들의 희생만을 낳았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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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들이 주장했던 자유는 그런 수동적 자유보다는 무엇을 향한 자유란 것을 쟁취하려고 노력하였습

그게... 일인을 위한 만인의 희생..을 전제로 교육계획이 입안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구체화되었으니...<br />
예전엔 어설펐다면... 지금은 치밀한 논리와 커라큘럼까지 갖추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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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지금은 포기할 자유만 주어져 있다......<br />
당연히 날이 갈수록 더 힘들고 자유속에서 자유없음을 느끼게 되겠죠..

단순하지 않기 때문에 이리 시끄러운 것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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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이데올로기(?적당한 표현이ㅜ,ㅜ)의 대결의 도화선이 되길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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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하다보면...세계화와 반세계화..... 의 대립이 이 사안에 투영되어있다..라고 결론이 나올수도 있겠군요....<br />
어려워서......ㅜ,ㅜ

^^ 네 저도 그랬으면 좋겠네요..<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