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근거없이 '국민 복지'를 '좌파식 빨갱이 사상'이라고 매도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일단 용어부터 수정해 드리겠습니다.
'무상급식'아니라 '의무급식'입니다.
노숙자분들께 식사를 제공하는 무상급식이 아니라...
대한민국 백년대계를 이끌어 나갈 동량들을 잘 키우기 위한
의무교육에 포함되는 의무급식 입니다.
소득에 상관없이...
부모들의 사회적 위치와 상관없이...
똑같이 배우고, 똑같이 먹고, 똑같이 뛰놀며 공부하게 하자는
교육적 평등을 이루기 위한 국가의 의무 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의무급식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런데 '돈이 어딧냐 ?'하는 의문이 드신다면...
인터넷을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예산을 확보하면 '의무급식'이 가능한지에 대한 많은 제시가 있습니다.
더불어...
반값 등록금에 대한 것도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학재단들이 적립해 놓고 쓰지 않고 있는 10조가 넘는 적립금을
어떻게 활용하면 '반값등록금'이 가능해 지는지에 대한 설명이 넘쳐납니다.
'반값등록금'은 '의무급식'에 비해서 훨씬 더 많은 예산이 들어갑니다.
그럼에도 '반값등록금'에 대한 반대여론보다 '의무급식'에 대한 반대여론이 더 높습니다.
더구나 대학은 의무교육이 아닌 선택교육인데도 말입니다.
남들이 얘기하는 한마디 한마디에 반대댓글을 달며 반대여론을 펼치시기 보다는
'의무급식'과 '반값등록금'에 대한 합당한 주장에 대해서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부자감세'로 손실된 금액과 '4대강사업'에 들어간 돈이면
'의무급식'과 '반값등록금'을 시행하고도 돈이 남습니다.
그래서 투표는 잘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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