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열덟살입니다. 두놈이구요.
작년부터 악기를 배우게 했는데........ 별 의미없는 일을 ......
"바이얼린 배우기 싫다.."
"그럼 무얼 배우고 싶은데?"
"피아노.."
"피아노.. 처음엔 재미있지만.. 나중가면 재미없고 여렵기만 하다.."
"그럼... 아무 것도 하지말자..."
간단하게 의기투합합니다.
손열음이 차씨 콩쿨에서 피아노 부분 2등을 했다더군요....ㅜ,ㅜ
피아노 재미없다고 한 아이의 이름이......"열음"입니다
딱 한명일줄 알았는데...... "손열음"이라는 이름 때문에 두 명이상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름이 같다고.. 성향도 비슷할리 없다는 것도 더불어.........
어느 정도가 되면 재미있다는 것을 언제나 알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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