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1, 2편 때와 별다른 점을 못느꼈습니다. 신선한 맛이 없죠. <br />
늘상 나오는 착한 로봇과 나쁜 로봇의 싸움, 그 사이에 끼인 인간의 활약...<br />
전투 시작하고 좀 있다 잠들었습니다. 깨어보니 아직도 싸우고 있더군요. 왜 2시간 30분씩이나 하는지<br />
이해를 못하겠습니다.<br />
그냥 1편을 다시 보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를 영화로 즐기려고 했는데 싸우는 장면 좀 빼곤 졸음과의 전쟁같았습니다... 사랑 이야기는 더 이상 못바주겠고 스토리도 억지로 짜맞춰서 암튼 전 안본만 못했습니다... 나이가 들어선지 와이프랑 보구 결론지은게 "나이가 들어도 몸은 늙어도 맘은 청춘으로 생각했는데 이젠 그것도 아닌가보다"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