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하춘수님의 리플이나 글을 읽으면 저도 쓰고 싶은 글이 생기네요 ㅎ
시골에 내려온 서울부부가 이런시골에도 비디오대여점이 있다며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였습니다 ㅎㅎㅎ
저도 20살때 추억이 떠올랐어요!
대학새내기일때 방학동안 호주에 갈려고 버스를 타고 서울로 갔습니다.
한강이 보이더군요..
우와~ 한강은 엄청나게 넓구나 !!! 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했죠.
그런데 커다란 대교 들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자동차가 아래로 들어가서 빠져나오고
다른 다리로 이어지고.. 그 규모가 엄청나더군요...
그걸보고 중국인들이 ` 아이야~~ ' 하면서 감탄사를 연발하더군요.
저도 두눈이 동그랗게 됐죠. 입에서 똑같이 `아이야~' 가 막 나올려는걸
두손으로 틀어 막고 겨우겨우 참았습니다 ㅋㅋㅋ
제 고향에선 이렇게 큰 교량은 있지도 않았고 가까이서 본것도 처음이였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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