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경제단신 – 이미 위험 수위를 넘어선 한국의 가계부채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6-30 14:51:11
추천수 0
조회수   1,422

제목

경제단신 – 이미 위험 수위를 넘어선 한국의 가계부채

글쓴이

김종성 [가입일자 : 2007-03-24]
내용
지난주 김광수경제연구소 <경제단신 – 이미 위험 수위를 넘어선 한국의 가계부채> 내용입니다.



지난주에 한번 올린 적이 있지만 한국의 가계부채 수위부분에서 수정을 했습니다.



2010년 145%에서 155%로 더 높아졌습니다. ㅡ.ㅡ;;



관심 있는 분들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한국의 가계부채가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 한미일 3국의 가계부채 상황을 보면.



- 먼저 80년대 후반 부동산투기 버블이 발생했다가 꺼져 20년동안 장기 불황에 빠진 일본의 가계 부채 추이를 보면 1980년대부터 부동산 투기 버블이 꺼진 90년대 후반까지 가계부채가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그러나 80년대에는 일본 가계의 가처분 소득은 경기호조로 가계 부채 증가를 지속적으로 상회하였으며, 부동산 투기를 위한 무리한 차입이 아니었음. 일본 가계의 가처분 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980년대 75%에서 90년대 후반에는 125%까지 상승했으며 2008년에는 120%로 낮아지고 있음.



- 이어서 2007년 서브프라임 사태로 주택시장 투기 거품이 붕괴한 미국의 가계 부채 추이를 보면, 2001년부터 2007년까지 가계 가처분 소득 증가를 상회하는 속도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미국 가계부채 증가는 대부분 주택투기를 위한 모기지 대출 급증에 기인하고 있음. 그 결과, 가처분 소득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은 90년대 후반 90%대에서 안정을 보이다가 2000년 이후 2007년까지 가파르게 증가해 138%에 달했음. 이후 버블이 붕괴되면서 가계부채가 줄어듦에 따라 2010년에는 123%로 낮아지고 있음.



- 한국 역시 미국과 마찬가지로 2001년부터 가계부채가 가처분 소득을 상회하기 시작하여 시간이 갈수록 격차가 확대되고 있음. 그 결과 가계 부채 비율은 90년대 후반 80%전후 수준에서 2001년부터 가파르게 상승하기 시작하여 2010년에 155%에 이르고 있음. 이미 한국의 가계부채 수위는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음.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유지훈 2011-06-30 15:01:40
답글

잘 읽었습니다. 혹시 가계 부채 수준과 대출 연체율에 대한 비교 자료는 없을까요?<br />
<br />
최근 가계부채가 늘고 있다는 기사는 여기저기서 접하고 있는데 그에 반해<br />
연체율은 계속 낮아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br />
<br />
특히 카드쪽 사람에게 카드 사용량과 현금 서비스 금액은 최대 수준인데 반해 카드 연체율은<br />
최저 수준이라고 하더군요...<br />
<br />
어쩌면 가계부채 증가로 인

유지훈 2011-06-30 15:03:27
답글

예전에는 부채는= 빚, 절대 하면 안되는것 이라는 인식이었다면 최근에는 대출을 통해 자산을 늘리거나(부동산, 자동차) 소비활동을 늘리는 쪽으로 많이 변화된것 같습니다.<br />
<br />
주위에도 보면 적금이나 펀드를 하면서도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서 사용하는 사람도 많이 있구요

류철운 2011-06-30 15:08:12
답글

최근 가계대출 연체율이 급증 했다고 합니다. <br />
대출분류별로 유일하게 연체율이 낮아진건 대기업 대출이라고 하는군요...<br />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846097

고용일 2011-06-30 15:08:20
답글

인식이 바뀐거 같기는 합니다만..<br />
<br />
현금서비스는 갈때까지 가야지 빌리는거지요..위험해 보이는데요

haegang@yahoo.co.kr 2011-06-30 15:10:36
답글

현금서비스한도를 예전처럼 풀어놓으면 연체율 장난아니게 올라갈겁니다.<br />
그나마 요즘엔 현금서비스 많이 묶어놓으니 연체율이 예전보다는 당연히 떨어지게 보이는걸겁니다.

이주현 2011-06-30 15:12:46
답글

대출연체율은 아직 의외로 미미할 겁니다.<br />
<br />
5월말 통계로 가계대출연체율이 1.3%선이고, 카드론 연체율도 금년 1분기 0.72%선일 겁니다.<br />
우리나라 대출의 특성상 주로 거치대출이고 또 하나 버팀목이 우리나라 특유의 전세보증금...<br />
<br />
지금의 전세폭등이 하강국면에 접어들게 될 때 부동산발 대격랑의 연쇄반응이 펼쳐지게 되겠죠..ㅠㅠ

유지훈 2011-06-30 15:13:31
답글

아...연체율도 급증했군요...<br />
<br />
부동산도 그렇고 점점 위험신호가 오나 봅니다.<br />

류철운 2011-06-30 15:18:37
답글

카드연체율이 낮은이유는 아마 리볼빙 서비스라는 아주 유용한(?) 서비스 때문이 아닐까요?

이주현 2011-06-30 15:21:02
답글

그렇죠.<br />
카드론연체율만 보자면 리볼빙도 연체율상승을 지연시키는데 큰 몫을 하고 있겠죠.

이상태 2011-06-30 16:06:42
답글

아침 출근길에 듣는 라디오방송 경제포커스 시간에도 나오던데 심각해 보이네요

오재혁 2011-06-30 16:22:55
답글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될질 모르겠으나...<br />
<br />
많이 힘드실듯...

이승규 2011-06-30 16:55:21
답글

나라와 국민경제가 속으로 속으로 곪아가고 있는 것 같네요..<br />
<br />
과연... 이렇게 땜빵식의 처방만으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 것인지 걱정스럽습니다..

김은환 2011-06-30 17:59:43
답글

미국이 금리인상에 나서고...코스피 무너지면...가계부채와 엮이면서 후폭풍이 엄청날듯싶습니다.

박훈재 2011-06-30 23:35:56
답글

연체율이란 게 부채가 늘어날수록 높아지는 것이 일반적이지요..<br />
<br />
뭐..경제란 게 원래 돈질? 이긴 합니다만..<br />
<br />
그간에 바다건너 양코는 달러 찍고..또 우리도 원화 찍고 해서..<br />
<br />
물론 대기업은 유리한 환율로 실제체력보다 이익이 많이 나고 하니..<br />
<br />
주식도 수출대기업 위주로 오르고 햇지만..<br />
<br />
워낙에 돈을 푸니 전세계적으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