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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이야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6-30 11:06:11
추천수 2
조회수   939

제목

처가이야기....

글쓴이

하춘수 [가입일자 : ]
내용
처가에 딸만셋입니다. 그중 제가 첫 사위입니다.



7년전 장모님은 친아버지,어머니(와이프의 외할머니)를 모시기위해 여수에서



경주로 들어 가셨습니다. 그당시 저는 반대를 심하게 했고, 장모님과의 관계도



소홀해졌습니다. 제가 반대한 이유는 처가의 외가집에는 장모님이 큰딸이고 삼촌이



네명이나 계시기 때문이고, 외할머니는 알츠 하이머 병을 앓고 계셨고, 외할아버



지는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하셔서, 장모님이 고생할것이 불을 보듯 뻔해서 였습니



다. 문제는 4월달에 외할아버지가, 5월달에 외할머니가 차례로 돌아가시면서



6월달 부로 삼촌들이 지원하던 생활비를 중단해버리는 겁니다.



그렇다고 현재 살고 있는 집이나 땅을 어머니 앞으로 해주시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생활비를 얼마 드리는지 관여를 안해서 몰랐는데 삼촌들이 한달에 60만원 주



셨다는 군요. 제가 2007년 부터 용돈하라고 30만원씩 보내 드린 것이 있는데 그 돈과



장기요양보험에서 60만원 합쳐서 150정도 되는 돈으로 사셨는데.



현재는 제가 보내드리는 돈만으로 살아가셔야 할것 같군요.(한달에 60만원 정도 올려



드려야 할것 같습니다.)



제가 해드리고 싶은 것은 장모님이 편안하게 살수 있도록 집과 집앞에 논 두마지기



정도는 삼촌들에게 요구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현재는 모든 재산이 공동 등기로 되어 있다더군요.



장모님은 7년 동안 환자 똥오줌 다 받아내면서 스트레스로 한쪽눈마저 실명되시고



30년 넘게 살아오시던 여수 재산도 다 처분 하시고 들어 오셔서 고생만 하신것



같습니다.



삼촌들이 너무 괘씸한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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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호 2011-06-30 11:09:12
답글

상속관련해서 소송을 하셔야 하지않을까 싶네요,, 처가집까지 챙기시고 효자십니다

이주현 2011-06-30 11:19:43
답글

춘수님 장모님께서 법적으로 기여분이란 걸 주장하실만한 사안같은데<br />
역시 다른 상속인들을 상대로 재판상 청구를 해야 합니다...ㅠㅠ<br />
<br />
처갓집 어른들 일이고 게다가 그분들 끼리는 미우나고우나 형제자매들이고...<br />
안타까운 노릇이지만 그냥 춘수님 도리나 하시며 관여안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김병석 2011-06-30 12:39:42
답글

제 생각도 주현님과 같은데요. 장모님 형제간의 일이고 장모님 생각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br />
<br />
장모님 원하시는대로 해주시는 것이 효도입니다.^^

김용민 2011-06-30 17:47:08
답글

딸은, 더구나 맏딸은 살림 밑천이라 입에 발린 소리하며 <br />
진땅 부려먹다 부모님들은 돌아가실 때 까지 남은 형제 부탁을 유언으로 남기고, <br />
남자 형제들은 제사를 지낸다는 둥 (살아계실 때 개차반으로 부모 등골 빼먹다가)<br />
하며 재산은 자기들이 챙겨가고...<br />
<br />
대한민국 현실에서<br />
살다보면 위로는 외삼촌들과 또는 아래-옆으로는 처남들과 사이 않좋은<br />
집안 참 많습니다

yhs253@naver.com 2011-06-30 20:41:58
답글

사위는 사위로서 할도리만 다하고 안식구에게 인정받으면 그게 전부라고 생각합니다.<br />
처가식구들에게는 언제까지나 어려운 손님일뿐입니다..<br />
저도 장인어른 통장에 일정액을 매달 5일에 자동이체 해드리고 있읍니다만 결혼한지 2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어렵습니다...<br />
<br />
얼마전에 장인께서 남양주 처가에 토지보상으로나온 노다지상가를 저보고 싸게 분양받으라고 하셨는데 사양했습니다...<br />
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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