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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흑...백...부...정...
세상은 딱 2분법적으로 생각하며 살아갈 수 없다는걸 배우며 삽니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2분법적으로 나뉘는게 많은것 또한 사실인것 같아요..
가치관이나 신념...정당...등등
제가 봤을때 와싸다 회원님들의 주 성향은 왼손과 노무현 진보 등등 정도로 생각되는데(물론 저만의 생각이니 성급한 단정일지언정 이해바랍니다) 저도 같은 마음이다 보니 와싸다 회원님들의 글을 읽으면서 동질감도 느끼게 되고 여하튼 자주 찾게됩니다..
그러나 와싸다에서 한발자욱만 비켜서서 세상을 보면 또 제가 생각하고 지키던 신념이나 가치관이 비켜선 세상으로 부터 심하게 공격받는걸 느낍니다.
몇일전 KBS에서 방영했던 백선엽씨에 관련해서도 그렇구요..
오늘 늦은밤 밀리터리 사이트에 들렀다가 위 링크 댓글들을 보며 그런 가치관의 혼란을 많이 느끼게 되네요..
내가 생각하며 살아온게 바른 길인가..???
전 그래도 바보 노무현이 꿈꾸던 세상이 옳다고 생각하며 그가 꿈꾸던 세상을 만드는 일에 작은 힘을 보태고자 하네요...
막상 말을 꺼내고 제법 긴글을 써내려 왔지만 정리도 안되고...그렇다고 지우자니 아깝고..
암튼 우리끼리 백선엽씨의 친일을 문제삼지만 정작 또 와싸다 밖에서는 아닌가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