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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저사이트 대강 검색해보니... ^^<br />
밀리터리 메니아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는 사실 궁금하지도 않았습니다. 대강의 분위기가 짐작이 가서요. <br />
사족으로 백선엽이 자서전(?)에서 만주군 간도특설대 복무사실을 당당히(?) 밝힌 점에 대한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 점이 있는데 바로 일제치하에서 관리나 군경으로 출세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당시 이력을 난처해 할거라는 생각입니다. <br />

하지만 의외로 그런부류들은 당시의 출세에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시절에도 누구나 출세는 하고 싶어 했고 당시 만주는 떠오르는 샛별이었습니다. 해방후 급조된 국군속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자신은 일본군대에서 제대로 교육받은 근본이 다른 사람이라는 자부심에서 밝힌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네 다들 뛰어난 사람들인건 맞습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출세했겠지요.

초기 국군의 대다수 요직을 차지한 일본군(만주군)출신자들은 대부분 비슷한 자부심을 공유합니다. 경찰, 관리도 마찮가지고요. 다만 역사적 가치판단은 개인의 능력과 출세와는 별개로 내릴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대한민국에는 그런과정이 없었다 보니 지금처럼 근본없는 나라가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나누자면 저는 제가 보수라고 생각하는데요, 아마 보수쪽에서는 그렇게 안볼것 같군요. <br />
이곳 와싸다에서도 공감가는 내용도 아닌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좌우구분은 정치놀음을 하는게 아니라면 불필요한 기준이 아닌가 싶습니다. 보편적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사안이라면 상식선에서 판단하면 될일이겠죠. 음... 잡설이 길었네요.

안상길님 안상길님의 신념이 맞습니다.<br />
안상길님의 신념이 옳고,그게 바른길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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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쉽게 얻어지고 펼쳐 졌다면 예수고 석가모니고 많은 성인,현자들도 없었을 것입니다.<br />

와싸다 같은 분들도 별로 없지만....그 반대의 경우도 얼마없는거 같습니다 <br />
대부분은 무관심이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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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할때는 대세를 보고 될거같은놈 찍어주는 경우가 많고.. <br />
남들이 그러니, 저놈에게는 뭔가 있을것이다..이러면서 찍는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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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도 ..남들이 찍겠지..하면서 안하는 놈들도 많고요

소준섭님 새벽에 장문의 댓글 감사드려요...<br />
최성준님..고용일님 등등 와싸다 가족분들이 계시기에 출근과 시작하는 와싸다질이 편안해집니다..^^<br />
굵은 장마비가 쏟아지네요..<br />
오늘도 즐거운 하루보내세용..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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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서울 1945 재방, 한 번 보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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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의 문제가,, 드라마틱하게 드러납니다..

당시에 대한민국을 건국하기 쉽지 않았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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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혼란기에 이승만과 백선엽 같은 사람들이 악역을 떠 맡은 것도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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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이냐 이승만이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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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냐? 우냐? 노무현vs이명박 이 아니라 상식과 몰상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