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싹 정리하고 몇 년 지나다 보니 은근히 그리워져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저렴하게 들어보자 하고 장터를 검색하다
맘에 드는 물건이 있어 연락을 취했습니다.
통화를 하니 "사장님 어쩌구 저쩌구...."하는게 수상해서
"혹시 개인이세요, 아니면 업체세요?" 하고 물어보니 업체랍니다.
순간 기분이 확 상하더군요.
물건은 탐이 났지만, 취소했습니다.
프로장터를 따로 마련했는데, 왜 개인장터에 업자들이 있는건가요?
순수한 개인간 거래의 분위기를 버려놓네요.
이런 분들 운영자님께 신고해서 조치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거래하려다 보면 업자인지 아닌지 알 수 있을테네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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