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맥을 냉동실에 두었다가 꽁꽁 언 뒤에 두껑을 따면 거품이 퍽하고
나오고,또 나오고,한도 없이 나옵니다.
그렇게 속에 있는 찌꺼기를 맥주 거품처럼 뿜어내듯이,
써고 또 글을 써 내려 간 소설가가 박완서라고 합니다.
소통이 단절되는 자폐현상에서 벗어 나려고,
자신의 속에 찌꺼기가 쌓이지 않도록,...
글을 쓰기 어려워하는 와싸다 눈팅 회원들도,
혹 속에 찌꺼기가 있는 사람,
혹 외로운 사람은 글을 한번씩 써 보시면
시원한 맥주 거품처럼 속의 찌꺼기가 밖으로 나오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뽐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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