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방금 전에 전화가 왔습니다.
지금 약 10억가량을 들여서 아파트 단지내에 도색공사중입니다.
그래서 지하주차장도 우레탄 도색중이라서 주차장엔 차를 세우지 못하고
새벽에 들어오기에 도로변에 주차를 해야합니다.
요즘에 저는 차를 거의 안 타고 다니고, 마눌이 타고 다니는데
어제밤과 오늘 오전엔 천둥과 함께 비가 억수같이 쏫아졌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마눌이 뒷창문을 열어놓고 왔나봅니다......ㅜㅜ
마눌이 차를 세워둔 앞가게가 마침 아는 가게라서 이렇게 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저가 뛰어나가보니 고맙게도 그 사장님이 창문에 우산을 걸쳐두고 있었지만,
벌써 뒷좌석은 한강이 되었습니다......ㅜㅜ
어짜피 엎질러진물, 빨리 해가 나기만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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