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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시평 – 초조한 버냉키 의장과 석유비축 방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6-29 14:11:46
추천수 2
조회수   653

제목

경제시평 – 초조한 버냉키 의장과 석유비축 방출

글쓴이

김종성 [가입일자 : 2007-03-24]
내용
이번주 김광수경제연구소 <경제시평 – 초조한 버냉키 의장과 석유비축 방출> 의 결론 부분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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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을 말하자. FRB는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버냉키 의장은 미국 경제 회복이 둔화되고 있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아마도 경기회복 둔화에 대한 초조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6월말 QE2대책이 종료되면 미국채 수급 불균형이 표면화 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미국채 발행 잔고의 42.6%를 보유하고 있는 해외 투자자들에게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최근 그리스 파산위험이 미국채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FRB와 미국 입장에서는 호재라고 할 수 있다.



한편 국제에너지기구는 회원국들에게 석유비축재고 중 6,000만 배럴을 방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정부도 곧바로 전략적 석유 비축재고 3,000만 배럴을 방출한다고 발표 했다. 이 여파로 유가는 배럴당 90달러 선까지 급락했다. 일부에서는 이를 미국 정부의 유가인하 부양책으로 보고 있기도 하다. 유가하락 유도를 통해 인플레 압력을 완화하고 가계의 실질구매력을 높여 경기부양 효과를 얻겠다는 것이다. 분명히 미국이나 FRB입장에서 볼 때 유가 하락은 추가적인 재정적자나 통화확대를 하지 않고도 경기를 부양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OPEC산유국의 증산 여력은 그리 많지 않은 반면 중국 등의 원유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유가 하락이 지속될지 장담하기 어렵다. 유가가 FRB와 미국의 기대대로 하락하지 않거나 상승할 경우 버냉키 의장은 또 다시 미국의 경제 전망을 하향 수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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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2011-06-29 14:14:54
답글

80달러까지 떨어진다면 원유 관련 펀드에 들어갈 겁니다. 인위적 효과가 주는 틈입니다.

asahe@nate.com 2011-06-29 17:52:28
답글

미 부채한도 임박에 따른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현금화 정도로 이해하시면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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