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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술먹고 지랄해보기 ㅡㅡ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6-29 13:31:50
추천수 0
조회수   842

제목

어제 낮술먹고 지랄해보기 ㅡㅡ

글쓴이

전성환 [가입일자 : 2004-06-27]
내용
어제 팀원끼리 낮술 한잔하러 용인 고기리유원지로 놀러 갔었죠



옻닭에 도토리에 한잔하면서 동양화 짝도 맞추고 즐겁게 놀았습니다



저녁때 자리를 옮겨서 노래도 부르고 또 한잔.아마도 집에 가려는 시간이



새벽 1시쯤 되었을겁니다. 오후 2시부터 마셨으니 정말 징하게 먹은거죠



기분좋게 직원들이랑 헤어지는데 제가 팀장한테 문자를 하나 보냅니다



-부장님이랑 저랑 뭔가 다른 생각과 오해가 있는듯 합니다. 몇일간 생각을 하겠습니다

그동안 저는 좀 멀리 있겠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렇게 문자를.... ^^;



바로 답장이 왔는데 -지랄한다- 네요



아침에 일어나 출근 못하겠다고 전화하고 문자 확인하니 이럽니다 ㅡ,.ㅡ



와 이거 골때리는 짓을 했구나 하는데 부장한테 어제 보낸 문자가 다시 오는군요



-너 기억하냐?- -너 요즘 진상이야-



할말도 없고 창피하기도 해서 답장을 보냈습니다



-굿할까봐요- ㅋㅋㅋ



그러더니 오늘 푹쉬고 내일 보잡니다



어제 새벽에 집에 와서도 사표냈다고 마눌한테 이제 집에서 쉰다고 했다는데



왜 술먹고 진상을 부렸나 모르겠네요 정말 잘 놀았는데 말이죠



그래서 지금 집에서 와ing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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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근 2011-06-29 13:40:48
답글

그냥 그런때가 있습니다. 그냥 쉬다가 출근하세요.

김진우 2011-06-29 13:41:46
답글

평소 그만 두고 싶은 마음이 잠재되어 있다가 술 기운에 나온 모양입니다....ㅜ.ㅠ^

김장규 2011-06-29 14:06:59
답글

그래도... 그렇게 받아줄 상사들이 있어서 좋은회사네염...^^

최경찬 2011-06-29 14:15:30
답글

아까비. .<br />
부장님께서 지나치게 너그러우시지 말입니다.

안영훈 2011-06-29 14:30:00
답글

지라ㄹ 해본지가 언젠지...ㅠ

박대희 2011-06-29 14:46:43
답글

지랄이 뭔지 몰라서...ㅠ,ㅠ

전성환 2011-06-29 15:01:42
답글

역시 낮술엔 장사가 없네요 ㅡ.ㅡ

조우룡 2011-06-29 15:12:50
답글

책상 들어 내라고 전화 해드리꽈?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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