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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6-29 12:55:38
추천수 0
조회수   611

제목

근황

글쓴이

한은경 [가입일자 : 2004-05-26]
내용
안녕하세요 몇 달만에 글쓰는 불량회원이네요.
다들 점심 맛나게 드셨나요. ^^

오랜만에 와싸다 와서 많은 글은 못 읽었지만
얼쉰은 여전히 지뢰 매설하고 계시고(비오는데 몸조심하셔요~)
벙이님은 개명+결혼 콤보로 충격주시공
영화님 안 좋은 소식도 있으시고.. ㅠㅠ

그 동안 지방에서 키워주시던 아이들을 서울에 데리고 올라오고
내친김에 1년 육아휴직도 하고.. 육아에 매진하다가
석달만에 2호기 아들의 폭주로 인해 몸살에 몇 번 걸리고
지금은 2호기만 부산에 내려가있고 저는 서울에서 요양중?인 상태랍니다.;;;;

12년간 맞벌이하다가 나름 비장한 마음으로 시작한 전업주부 생활이었지만
초보 가사 + 초보 육아의 시너지 효과는 상상초월이었네요.
회사일보다 훨씬 힘들고요.
아이 둘,셋 이상 키우시는 엄마들 정말 존경합니다. 헥헥..

아기가 어릴 때부터 같이 있었다면 힘들어도 단계를 조금씩 밟아나가면서 적응했을 텐데
모든 단계를 생략하고 갑자기 2식구에서 4식구가 되면서
네 식구 다 이 생활에 적응하느라 나름의 성장통을 겪은 것 같아요.
어찌어찌해도 자식은 부모가 키우는 게 가장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인터넷할 시간조차 거의 없어서
애들 잠들고 난 새벽에나 기저귀 주문하고
그러다가 아이들 울면 달려가고.. 하는 생활의 연속이었답니다.
예전같은 와싸다질은 상상도 할 수 없었지요. ㅠㅠ

지금은 첫째 어린이집 보내고 여유있는 시간이네요.
이제 장마철 지나면 다시 둘째 데리고 올라와서
몇 번의 몸살로 다져진 저질 체력으로나마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하는 것처럼 다시 치열한 육아를 시작하려구요. ㅎㅎ
지내다보면 요령도 생기고 와싸다할 시간도 다시 나겠죠. ^^





무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2호기..



어린이로 변신 완료한 1호기



주말농장에서 1,2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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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2011-06-29 12:57:20
답글

우리 외손자가 생각나는 귀여운 애들이네요...~<br />
건강하시길....~~

kipumege@empal.com 2011-06-29 13:03:39
답글

아이들이 이쁘고 귀엽네요 <br />
힘들어도 아이들 보면서 힘내시길...<br />

조상현 2011-06-29 13:12:35
답글

1호기 2호기 모두 건강해보여서 좋네요 ^^

전성환 2011-06-29 13:12:47
답글

역시 육아는 힘들어요<br />
힘내세요!!!

한은경 2011-06-29 13:23:43
답글

육아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

최경찬 2011-06-29 14:24:26
답글

1호기, 2호기는 각각 스펙 차이도 나고 디자인은 뭔가 다르면서도<br />
비슷하군요. ^^

mrbung@gmail.com 2011-06-29 14:53:23
답글

1호기가 많이 컸군요. ㅋ

조우룡 2011-06-29 15:11:47
답글

3호기는 은제쯤? ㅜ,.ㅠ^

장순기 2011-06-29 15:24:36
답글

전업주부로 10년간 있다가 직장맘으로 탈출한 아내는 저얼~때 직장 그만 안둡답니다.<br />
그냥 이모님 쓰는게 훨 낫다고. 아무리 회사일이 힘들어도 가사일 떠올리면 다 참을만 하답니다.<br />
<br />
저도 이모님 계시는게 훨 낫네요. 아내의 스트레스가 없으니까요.<br />
전업주부라는게 티 안나면서 일은 무지 힘들어요.<br />
<br />
들리는 소문에 2호기까지는 힘들지만, 3호기부터는 숟가락만 하나 더 올려 놓으

한은복 2011-06-29 15:48:56
답글

와 시간 정말 빠르군요.. 남의 아이자라는거 보니 실감합니다.<br />
엄마, 아이들 그리고 가족 모두 건강하세요

한은경 2011-06-29 16:31:44
답글

1,2호기는 눈감으면 닮았구요 눈뜨면 다르게 생겼어요. ㅋㅋ<br />
3호기..결혼 전 철없던? 시절에 기본으로 셋은 낳아야지 했었는데<br />
지금은요 출산까지는 어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육아는 솔직히 엄두가 안 나네요. ㅠㅠㅠ<br />
금전적으로나 체력으로나,,<br />
은복님 제 아이지만 참 빨리 커요. ^^ 힘들면서도 크는 걸 붙잡고 싶기도 하고..<br />
은복님 가정도 항상 건강하세요~

이기철 2011-06-29 17:11:44
답글

ㅎㅎㅎ 오랜만에 보는 아이콘이네요 <br />
<br />
2호기도 금새,,,눈깜짝 할사이에 1호기처럼 어린이로 변신할겁니다.<br />
<br />
그러고 나면 1호기 간난아이시절 기억 가물가물하듯 그렇게 될겁니다.<br />
<br />
뭐 아니면 말구요~

한은경 2011-06-30 10:50:48
답글

기철님 잘 지내셨나요? ^^ <br />
저도 이 힘든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br />
그런데 아이들은 계속 귀여웠으면 하고 바보같은 생각을 하네요 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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