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지고 있는 시계는 태그호이어 구형 링크 크로노미터 ct5110입니다.

파란색이라 여름에 인기가 높았던 녀석이죠.

크로노미터 인증에 200m 방수입니다.

국제 개런티 카드와 박스 여분코 등 보유하고 있는 상태구, 최초 판매날짜가 2004년 12월로 되어 있네요. 일본에서 구입한 것을 제가 다시 구입한 것입니다.



배터리가 아닌 기계식인데 태엽을 감는게 아니라 자동이라 그냥 일상 생활 하면 됩니다.

구입후 한번도 분해소지를 안해서 그런지 시계가 조금씩 늦네요. 한 30초 정도 늦어집니다. 그래서 태그 A.S 센터에 물어봤더니 컴퓨터 같은 자성 물체와 가까이 있게 되면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와서 자기제거를 하면 괜찮아질거라고 하더군요. 그 뒤 급한 일들이 생겨서 아직 가지 못하고 있씁니다.



위 시계를 팔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오디오나 DSLR을 구입할까 생각중입니다.)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오프라인으로 나가는게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오프라인의 경우 제가 있는 곳은 서울 성북구니까 가까운 곳 알려주시면 좋겠구요. 혹시 가격은 어느 정도 받으면 도둑놈 소리 안 듣고 저도 큰 손해 보지 않고 팔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까요? 상태는 큰 흠집 같은 것은 없고 시계 줄에 잔 기스들이 좀 있는 상태입니다. 한마디로 정상적으로 2-3년 차고 다닌 상태라고 할까요.

아, 제가 오버홀을 받고 판매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그 가격을 제하고 판매해서 사신 분이 받게 하는게 좋을까요?



고수분들의 지도편달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