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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라 돌아가는 꼴을 보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참 가관입니다.
MB집권 3년에 정부나 관이나 기업이나 다 똑 같은 닮은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홍길동이 정화를 하다가 하다가....
결국은 포기하고 율도국이라는 새 나라를 세운 그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피에쑤.
1.
근데 중국과 일본이 영토분쟁중인 오키나와의 류큐제도가 그 율도국이라네요.
“홍길동은 연산군 실록에 나오는 실존 인물로, 오키나와에는 수많은 관련 유적과 유물이 남아 있습니다. 류큐왕국의 역사를 기록한 책에 오야케 아카하치(일명 '홍가와라(洪家王) 아카하치')에 대한 내용이 나오죠. 이 부분과 조선왕조실록에 ‘홍길동’이라는 이름이 나오다 사라지는 부분을 대조해 보면 시기가 일치해요.”
2. 허균 vs 노무현, 홍길동 vs 노무현
소설 <홍길동전>의 작가, 조선중기 문신 겸 소설가인 허균이 능지처참으로 죽음을 맞았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가 않다......
율도국을 꿈꿨던 홍길동, 그리고 노무현
허균의 자신의 문집인 <성소부부고> 마지막에 '호민론'을 주장한다. 호민론이란 하늘 아래 두려워할 자는 왕이 아닌 백성이며 백성을 3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다고 했다.
관리가 시키는 대로만 하는 향민과 세상을 원망만 하는 원민 그리고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행동으로 나서는 호민이 바로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