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싸구려 앰프가 타는 바람에 오디오 바람이 불어서
와싸다 사용기 보면서 최근 시스템을 구성하였습니다.

다솜이가 워낙 장터에서 인기가 있기에 일단 구한 후
북셀프가 저음이 약하단 소리는 어디서 주어 듣고서
저음이 탄탄하고 음색이 부드럽다는 마란츠가 상성이 될 듯하여
PM-750DC를 구매하여 연결하였습니다.
저음이 약하다는 느낌이 자꾸만 들었습니다.
스피커 바꿈질이 다시 시작되려고 들썩거리던 중.
이 곳 와싸다 AV 갤러리에서 트위터가 바깥쪽으로 가야 한다는 글을 읽고서
그렇게 다솜 스피커를 좌우 바꿔서 놓았습니다.
덕트가 앰프와 튜너 쪽으로 오게끔요.
그런데 말입니다.
어>>> 놀랐습니다. 저음이 풍성해지면서 사용기에 여러분들이 올린 글이
이제야 이해가 갑니다. 이 작은 체구에서 이런 저음이라니...
다솜이가 사랑스럽군요. 소리라는 것이 스피커 좌우 방향에도 바뀔 수 있는가요?
아니면 스피커 케이블이 접촉 불량이었다가 이제야 제대로 연결된건가요? ^^;;
케이블 접촉 문제는 아닌 듯 싶긴해요. 좌우 바꾸기 전에도 양쪽 모두
잘 나왔거든요.
선반이 좁아 엠프와 튜너를 쌓고 양쪽 옆에 스피커를 조금 띠어 놓고 듣고 있었습니다.
스피커 좌우 바꿔서 이런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