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에 줄리엣을 꽂아서 노래를 들었습니다.
듣다보니 조금 더 좋은 소리를 들었으면 좋겠다는 욕심도 생기고
사용기도 읽어보면서 파워케이블 인터케이블등 전깃줄에도 손이가더군요
첫번째 변화는 피씨에 파워케이블을 바꾸었을 때 였습니다.
스피커넷의 1421 이란 녀석이였는데 저역이 좋아지고 깊이감이 생겼습니다.
의외로 변화가 느껴져서 실버골드 단심선의 신앙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파워서플라이도 세븐팀에서 쓰리알 이제는 안텍으로 바뀌었습니다.
두번째는 외장사운드 카드였습니다.
M-Audio의 1394 인터페이스의 카드였는데,
카드가 밖으로 나와서인지 소리들이 스피커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비로소 음장감이나 해상도를 언급할수 있게 되어집니다.
내장형 카드중에는 E-mu,나 Lynx등의 고가형도 붙여봤지만,
외장형으로 만큼의 향상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세번째는 외장형 사운드카드에 독립된 전원부를 투입했을 때 입니다
프리앰프 전원부 모듈을 구해서 트랜스를 붙여서 외장형 카드의 전원에 연결했습니다.
정전압 아답터도 사용을 했고 용량이 큰녀석 적은녀석 고루 붙여봤으나,
컴과 연결된 전원단자 뽑아내고 프리앰프 전원부 모듈을 연결해보니,
항시 2% 부족에 시달렸던 볼륨감이 많이 증가한듯 액티브 해집니다.
컴퓨터로 음악을 듣는일의 최대난적은 파워서플라이 인듯합니다.
전원부에 대한 궁금증으로 질문도 올려보며 기웃거려 보다보니,
모 싸이트 제작자분께서 알려주신 저의 질문글에 대한 답변중 일부입니다.
------------------------------------------------------------------------------------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외장형 사카의 전원부는 스위칭 파워를 사용합니다.
스위칭 파워의 장점은 작은 부품으로도 큰 열손실 없이
높은 파워를 얻을 수 있고 제조단가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오디오 일부 영역을 제외하고는
컴퓨터를 포함하여 모든 가전제품에 적용이 됩니다.
단점은 리플이 크고(보통 1~2%) 반응이 느려서 오디오,
특히 감상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
컴퓨터에서 사용되는 전류가 스위칭파워 이기때문에,
효율만을 따진 전원부라는 어쩔수 없는 태생의 한계로 오디오로 진입이 어려운지
트로이달 트랜스를 장착한 컴퓨터 파워를 조립해본다면 얼마나 향상이 될지 궁금해집니다.
머 적당한 회로도가 만들어진다면 컴퓨터 파워에 트로이달을 매달아 보렵니다 ^^;;
스텔로 DP300
NAD S200
다인 포커스 140
1421 파워케이블
1028 스피커케이블
시너지스틱 리써치 인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