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스캔들에 유재하가 소개되었네요.
오늘 회사에서 철야작업 중 우연히 명스에 유재하가 방송되는것을 끝 무렵에 보게 되었습니다.
집이면 유 재하 음반 걸고 비오는 날 명상에 잠기면서 잠들고 싶네요.
초등학교 6학년 겨울에 처음 "지난날"을 듣고 가요가 이렇게 세련되고, 아름다울수도 있구나 감탄하며 가요를 듣는 계기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그 당시 가요는 뽕작이라는 선입견에 조 용필음악 외에는(전 영록도 별로 였슴) 마이클잭슨, 퀸,웸 등 팝만 들었지요.
특히 어린 나이에도 기존 가요와 완전 다른 느낌, 시를 보는듯한 가사~ 지금도 가요앨범 중, 불나서 하나 고르고 튀어나오라면 변함 없이 유재하의 앨범일것 같습니다.
명스 제작진의 탁월한 선별에 감탄을 마지 않습니다.
늦은 밤 좋은 시간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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