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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 모르고 따라간 통증 클리닉 후유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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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8 22:0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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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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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 모르고 따라간 통증 클리닉 후유증 --;;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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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 [가입일자 : 2003-05-2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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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운동하다가 허리가 조금 삐긋한듯 해서
지난주에 어떤 통증 클리닉에 갔더니 사진 찍어보고
큰이상 없다고 약을 지어 먹고 다시 보자 하더군요
그약을 먹고 거의 괜찮아 졌는데 어제 길을 걷다가
계단을 하나 헛짚어 발을 딛을때 허리가 조금 뜨끔함을 느꼈습니다.
근데 같은 사무실에 있는 양반이 오십견으로 고생하다 삼성동 모 통증클리닉에
갔더니 주사 한방에 갈끔하게 나았다고 자꾸 뿜뿌질을 하는데
솔깃 하더군요..
그래서 멋모르고 같이 가서 그양반은 어깨치료하고 전 허리 진찰을 했습니다.
근데 바로 주사 맞으러 가자고 해서 얼떨결에 엎어져 주사를 한 10여대 허리에 맞았는
이게 아프기도 했지만 오후되니 몸이 나른한게 컨디션이 이상해집니다.
이게 스테로이드제라는 건 들었는데 몸에 주사 놓는걸 너무 가볍게 생각했군요.
자고나면 좀 나아 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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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거의 만병통치약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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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오래 투여하면 그보다 심한 부작용이 없을만큼 치명적이라고 하더군요<br />
<br />
하지만,, 너무 겁낼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br />
<br />
과다한 사용이 아니라면 충분히 효과를 볼수 있으니,,, 의사의 처방하에 쓰시는거라면 <br />
<br />
너무 걱정마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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