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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망해도 삼년을 간다는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6-28 01:39:21
추천수 2
조회수   1,548

제목

부자는 망해도 삼년을 간다는데..

글쓴이

강태형 [가입일자 : ]
내용
잠이 깨는 바람에 뻘글을 하나 더 남겨야할까 봅니다.



옛말이죠.

"부자는 망해도 삼년을 간다"

정말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하니 그런가 보다 하는 겁니다.



그런데 살다가 보니.. 삼년은 간다..라는 뒷말은 이해가 됩니다.



삼년을 가면 거지가 된다... 이런 뜻이죠...





서울을 떠나버린지가 오늘로 딱 삼년이 됩니다.



떠나기 전에 부자는 다연히 아니었고... 간신히 굶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시골가서 2년 조금 못되게 살고... 부산으로 옮겨 1년 3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이렇게 삼년을 놀았더니... 거지에 가까운 신세가 되더군요...







그래서 깨달은 교훈... 하여간 삼년을 놀면...부자엿던 호구만 했던... 상관없이 거지꼴이 된다..............입니다.



그래서 하는수없어서 다시 서울로 왔는데.............무지 지루합니다.

할 일도 하나도 없고 말입니다..



그래서 음악이나 열심히 듣자..고 계획표를 짜서 음악을 듣는 중입니다.



잘 알아서 듣는게 아니고 잘 몰라서 듣는 것이죠.

그런데 듣다보면... 어느 순간부터 잘 알고 있는듯한 착각에 빠집니다.

금방 정신을 차리기는 하는데...

가끔씩이었던 착각의 빈도가 점점 좁아져 가고 있습니다.



빨리 정신차려야지......... 하고 다짐을 하는데

정신 못차리게 썩을 일들이 생깁니다....



그딴 것 신경쓰지말고 정신차려야 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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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룡 2011-06-28 01:41:25
답글

부자는 망해도 삼대 = 90년 아니유? ㅜ,.ㅠ^

luces09@gmail.com 2011-06-28 01:44:07
답글

그런가요????<br />
우리동네에서는 삼년인데...ㅠ,ㅠ.......<br />
하여간 요지는 그게 아니잖아요...<br />
삼년 놀았더니 거지꼴이더라...........이게 요지라구요....<br />
차비만 생기면 나발어르신한테도 며칠 기숙하러 가야 되는데 말입니다....ㅜ,ㅜ

정대용 2011-06-28 01:47:02
답글

ㅋ 조우룡님 말씀이 맛습니다. 그런데 지금 시대상에는 강태형님 글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

luces09@gmail.com 2011-06-28 01:49:37
답글

^,^<br />
나발 어르신..........감사합니다 제대로 하나 배웠습니다........<br />
가르침만 주시지 마시고 먹을 것도 함께 주세요.....ㅠ,ㅠ

조우룡 2011-06-28 02:10:55
답글

오셔...<br />
<br />
꽁치 꼴랑지 궈놓고 소주나 마시게.... ㅜ,.ㅠ^

이상태 2011-06-28 08:12:11
답글

요즘 일도 잘안풀리고 복잡하고 스트레스 받고 머리에서 김이 모락모락나오긴합니다만..<br />
그래도 놀면 굶는다는 생각으로 이런 상황도 감사히 생각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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