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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망해도 삼년을 간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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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8 01:3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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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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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망해도 삼년을 간다는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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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형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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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깨는 바람에 뻘글을 하나 더 남겨야할까 봅니다.
옛말이죠.
"부자는 망해도 삼년을 간다"
정말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하니 그런가 보다 하는 겁니다.
그런데 살다가 보니.. 삼년은 간다..라는 뒷말은 이해가 됩니다.
삼년을 가면 거지가 된다... 이런 뜻이죠...
서울을 떠나버린지가 오늘로 딱 삼년이 됩니다.
떠나기 전에 부자는 다연히 아니었고... 간신히 굶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시골가서 2년 조금 못되게 살고... 부산으로 옮겨 1년 3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이렇게 삼년을 놀았더니... 거지에 가까운 신세가 되더군요...
그래서 깨달은 교훈... 하여간 삼년을 놀면...부자엿던 호구만 했던... 상관없이 거지꼴이 된다..............입니다.
그래서 하는수없어서 다시 서울로 왔는데.............무지 지루합니다.
할 일도 하나도 없고 말입니다..
그래서 음악이나 열심히 듣자..고 계획표를 짜서 음악을 듣는 중입니다.
잘 알아서 듣는게 아니고 잘 몰라서 듣는 것이죠.
그런데 듣다보면... 어느 순간부터 잘 알고 있는듯한 착각에 빠집니다.
금방 정신을 차리기는 하는데...
가끔씩이었던 착각의 빈도가 점점 좁아져 가고 있습니다.
빨리 정신차려야지......... 하고 다짐을 하는데
정신 못차리게 썩을 일들이 생깁니다....
그딴 것 신경쓰지말고 정신차려야 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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