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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지하철얘기 한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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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7 21:47: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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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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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지하철얘기 한가지...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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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창국 [가입일자 : 2000-10-14]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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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하철얘기가 많아서 저도 하나 보탭니다...
아까도 지하철에서 짜증나는 얘기가 있어서 리플달았습니다만...
정말 무개념인 사람들 많습니다.
여기서는 언급 하지 않겠습니다...
요즘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잠실이나 삼성으로 다닐일이 1주일에 1회 이상입니다...
보통 출근시간이 지나서 이동합니다...
출근했다가 외근나가는 경우죠...
지난 주입니다...
뒤에서 머리를 자꾸 건드리길레 보니까.. 신문으로 건들더군요...
조심스럽게 살짝 밀어냈지만.. 무시하고 자꾸 치더군요...
나중에 보니 여자였습니다...
좃선일보를 자랑스럽게 쫘악 펴서 읽더군요..
마침 자리가 나서 제가 앉았고, 그 아줌마인지 아가씨는 제 앞에 섰습니다..
이번엔 제 얼굴로 신문이 날아오더군요...
한 두번 밀어 냈습니다...
세번째도 얼굴도 신문이 돌진하더군요...
다리를 조금 벌리고 서 계시더군요(바지입니다)
그래서 한쪽 다리를 쭈욱 다리 사이로 넣습니다...
소스라치게 놀라서 뒤로 한발자욱 정도 물러납니다. ^^
이번에 제 옆자리가 비었습니다...
앉아서 이번엔 살이 부딪히고, 신문은 옆머리를 또 칩니다...
참 싫더군요...
참다가 제가 옆자리로 이동했습니다.
그분 반대편 아가씨도 멀리감치 떨어지더군요...
민폐 왕 민폐 아줌마인지? 아가씨인지?
정말 이런분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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