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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냥이 어미와 새끼...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6-26 21:07:55
추천수 0
조회수   999

제목

길고냥이 어미와 새끼...

글쓴이

강태형 [가입일자 : ]
내용
비가 그치자 이사를 가는 것인지...

비가 더 쏟아질까봐 고지대로 피난을 가는 것인지..



2~3주나 되어뵈는 새끼 한마리와 어미가 아파트 단지를 가로 지릅니다..



사람이 나타나면

어미는 숨는 시늉.... 그러나 어디 가질 못합니다.

새끼는 그냠 바닥에 엎드려... 울음만.........



그러다 사람이 사라지면 얼른 어미가 가서 새끼를 밀고 옵니다.

새끼가 어미말을 안 듣는군요....



하는 수없이 새끼를 앉아다가 반대편 숲으로 옮겨 주었습니다.

어미 고냥이는 뒤를 따라오고........



길고냥이...... 새끼 때문에 사람이 나타나도 도망을 못가는군요..





아이를 앉고 있는 엄마에게 폭행을 한다는 아랫글의 인간......



길고냥이가 훨씬 아름답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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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2011-06-26 21:10:22
답글

.....v......v..<br />
L 눈물이 날려구 하네요..ㅠ.ㅠ

정성욱 2011-06-26 21:13:32
답글

ㅠㅠ 태형님 잘하셨어요~<br />
멋진 분~

lsh1264@paran.com 2011-06-26 21:22:51
답글

요즘 길냥이 새끼들은 이상하게도 눈병이 많더군요 작년에 새끼길냥이를 만났는데 눈이 다 곪아서 앞을 못보는 게 하도 딱해서 먹을 것 좀 주고 물도 주고 했는데 더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 "꼬마야 미안하다 더 해줄 게 없어.. 잘 버텨서 꼭 살아라"하고 막 도망가는데 아 이놈이 저를 놓치면 죽겠다고 생각을 한건지 비틀거리며 죽기살기로 &#51922;아오는 겁니다 가지도 못하고 참 난감해 하고 있는데 구세주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길냥이들의 엄마라고

이영춘 2011-06-26 21:23:59
답글

아이고~<br />
방금 땀 뻘 흘리고 냥이 밥해줬습니다<br />
두달여...<br />
가게 옥상에 나타나는<br />
봄이,녀름이 그리고 퇴비 ㅎㅎㅎ 이 세녀석땜에 살빠져요<br />
태형님 , 요즘 마눌 등쌀에 길냥이 밥주는 신세로 전락!ㅠ.ㅠ<br />
출근시간 부터 세끼를 해먹입니다. 헤효~<br />
때문에 손님들 남기는 북어 노가리 한치 멸치는 씻어 짠기 빼고 푹삶고<br />
사료와 섞어 말아줍니다<br />

luces09@gmail.com 2011-06-26 21:26:57
답글

ㅠ,ㅠ.....<br />
고양이 두끼만 먹어도 살찝니다.............<br />
<br />
어젯밤부터 시끄럽게 울어대던 놈이 그 새끼였습니다...<br />
새끼는 음량조절이 안되는 것인지... 무지 소리가 크더군요.......<br />
아마 어미하고 떨어지면 질러대는 소리 같았습니다..................

이영춘 2011-06-26 21:30:30
답글

요즘 길냥이 들이 새끼 밀어내는?시기라고 하더군여<br />
어젯밤에 집에 왔다 졸졸따라로는 녀석은 마눌이 밥통 놓아주고는...들어와 샤워하고 다먹나 확인하고...<br />
에효...지극정성 이더군여<br />
걔들은 어찌될가...요즘 이런 걱정만 하고 또 사료 한포대 시키랍니당

luces09@gmail.com 2011-06-26 21:37:42
답글

길고냥이의 대부와 대모로 거듭나시는군요..............ㅜ,ㅜ<br />
아! 아니다.....<br />
대모와 머슴..........이구나=3=3==33

luces09@gmail.com 2011-06-26 21:48:10
답글

비가 쏟아집니다... 피난길이었었군요...

이영춘 2011-06-26 21:55:18
답글

지난주엔 산책하다 뒤를 졸졸 따른 길냥이를 발견<br />
무지 이뿌더군여<br />
인석이 요기조기 킁킁거리며 시멘트더미까지 넘볼기세<br />
마눌이 저보고 가까운 슈퍼가서 맛살이랑 사오랩니다 어휴~증말~<br />
잘뛰지도 못하는 제가 맥주안주에도 못먹던 크래미랑 닭훈제 사다 바쳐씀돠<br />
마누라 나빠여~~~ㅠ.ㅠ

이영춘 2011-06-26 21:56:29
답글

암튼 생명인데<br />
냥이로 길에서 태어나 먹지도 자지도 못하다<br />
이런 저런 이유로 세상을 뜰터인데<br />
불쌍합니다...<br />
사는게 뭔지??ㅡ.,ㅠ^^

권윤길 2011-06-26 22:02:22
답글

전에 살던 곳이 복도식 아파트 15층이었는데, 왠일로 고양이가 15층 복도에 나타났더군요. 그래서 치즈 하나 꺼내다 줬더니 이 놈이 밤마다 그 시간에 나타나서 치즈 주기만 기다리더군요. =_=;;<br />
그때 게시판에 여쭤보니 치즈는 짜서 안 좋다고 하시기에 참치로 종목을 바꿔서 저녁마다 급식(?)을 했는데, 어느 날부터인지 친구들을 데리고 올라오는 통에 무료 급식을 끝냈습니다. 고양이 댓마리가 모여 앉아서 밥 내놓으라고 울어대는 통에 옆

김세명 2011-06-26 22:09:37
답글

영춘님.태형님 반드시 복받으실듯...^^

이영춘 2011-06-26 22:16:54
답글

에혀~ 세형님 무슨 쑥스런 말씀을...^^:;<br />
마눌님 얘기 들으니 불쌍한 동물 위해 활동하는분 무지 많더라구요...<br />
근아전아 마누리가 활동한다구 집나갈까봐 걱정이라우<br />
요즘 핸드백이 두개여유 하나+ 밥통백...ㅠ.ㅠ<br />

이영춘 2011-06-26 22:21:52
답글

윤기르~~~~~~~~~~~~~~~~~님 간만이군여^^ 방가?<br />
윤기르~~~~~~~~~~~~~~~~~~~~~~~님께선 그길로 가시면 딱 맞아 보이는데...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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