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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갈비라는 말은 광복동 옛날 미화당백화점 뒷골목에 있던 고갈비집들에서 시작됐을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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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말쯤에? <br />
고등어 양념구이를 안주삼아 막걸리를 마시던 당시 젊은 엉아들이 부르던 게 굳어졌다고 합니다.^^

닭갈비도 첨엔 먹을게 없어 버리던 것을 양념해서 가난한 엉아들이 먹기 시작하면서 유명해지니<br />
이름은 그대로 쓰면서 살점 많은 다른 부위로 요리를 하게 된 것이 아닐까... 마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붕어빵에 붕어가 들었냐는...................... 구석시시대부텅의 풀리지 않는 의문이...<br />
드디어 잊혀져 가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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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갈비도 갈비인가로요.....^,^

고갈비는 고등어를 뼈까지 바삭 바삭하게 구워주니까...

8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닭갈비는 뼈가 그대로 있었고, 갈비부분이 있었습니다.<br />
90년대로 가면서 뼈없는 갈비가 1인분에 500~1000원씩 비싸게 별도 메뉴로 등장하더니<br />
은근 슬쩍 기존의 뼈있는 닭갈비는 인기가 떨어지며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다른것은 모르겠고,<br />
닭갈비는 누가 닭고기에 갈비양념을 해 구어 먹음으로부터 유래 했다고 들었는데,,,<br />
아무튼 삼국지에 등장하는 계륵과는 틀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