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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과도한건지 남들이 무심한건지 빗길운전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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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5 13:19: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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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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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과도한건지 남들이 무심한건지 빗길운전 ㅠ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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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태 [가입일자 : 2004-10-2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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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좀 많이 오는데 운전할일이 있어서 조심조심 달리고 있었습니다.
(빗길운전은 감속만이 살길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차선변경할땐 깜빡이 먼저 넣고
천천히 움직이고요.. 내가 남을 못보면 남이라도 절 안전하게 피해야 하니까요)
시야가 다소 안좋을만큼인데... 깜빡이 없이 차선변경하는 차들은 당췌 무슨 생각인지
한번 물어보고 싶더라고요... 평소 안켰더라도 폭우땐 켜야 하는거 아닌지 --
깜빡이 없이 불쑥 들어오는 모닝때문에 급브레이크잡고 피해서 째려보니
썬텐이 진해서 김여사님인지는 모르겠지만 의심이 되더라고요 ㅠㅠ
그리고 버스때문에 차들이 제 앞으로 막 껴드는 상황에서...
평소 같으면 그냥 무시할지도 모르겠지만.. 비오는날은 제 앞에 끼어드는 차는
100% 다 양보해 줍니다.. 양보해주다가 제 뒷차가 저와 위험한 상황을 만들정도만
아니면 속도를 조금 줄여서 들어오게 해주죠..
들어오게 해줬더니 깜빡이도 없이 또 옆으로 차선변경하다 승합차랑 박을뻔한
구형 3시리즈 =_= ;;; 그래도 승합차 아저씨가 양반이라 아무말 없이 가더군요..
그리고 미등도 안켜도 달리는차들 ;;;
저는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에선 한낮에도 미등은 꼭 켜고 달립니다.
날씨가 조금 어두워지면 시내주행이라도 빨리 켜고요..
제가 과도한건지 남들이 무심한건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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