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보통 오후 5시에 칼 합니다. 미팅 있거나 중요한 일이 있으면 좀 늦어지기도 하지만(30분 내외) 보통은 5시면 랩탑 닫아 버립니다. 오후 5시 지나서 미팅 하자고 하면 중요한 거 또는 urgent 이면 참석하지만 그게 아니면 참석 안 합니다. 그걸 보고 옆부서 한국인매니저 저에게 묻더군요. 어떻게 일을 딱 5시에 끝을 내냐고요. 메일 쓰다가도 5시 되면 그냥 컴 끄냐고 왠지 비꼬는거 처럼 물으시길래... 제가 좀 어이가 없어서 한 마디 했습니다.
"일을 5시에 못 끝내나요? 그동안 뭐 하시기에? 그정도 스케줄 조절은 알아서하는거죠. 그리고 전 5시에 와이프 픽업 가야 됩니다." 하고 나왔죠.
일에 끝이 있나요? 스케줄대로 조정 및 조절해서 하는거지;
저 이렇게 일 하면 한국에서 일 못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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