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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3년전에 죽었다네요....ㅜ.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6-23 10:42:01
추천수 0
조회수   1,779

제목

내가 3년전에 죽었다네요....ㅜ.ㅠ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어제 전화가 한통 걸려왔는데,초등학교 동창생이랍니다.

전 부터 저를 만나보고 싶어하던 동창인데,이런 저런 이야기 끝에

나를 만나러 저번에 점포 자리로 찾아 가니 새주인이

아마 죽었다는 소문이 있던데요..하더랍니다.



부산을 떠나 지방을 간지 십여년,주위 사람들에게 비춰진 나의 이미지가

실패한 죄많은 인생...그것이었군요.



그나 저나 이 동창은 졸업 후 한번도 만나 보지 못한 얼굴도 기억 안나는

친구인데 한 번 지금 가게로 들린답니다.

그 꼬마가 얼마나 컸을까?아니 얼마나 늙었을까? 궁금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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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eerong@hanmail.net 2011-06-23 10:45:21
답글

이상하네요...오랜세월 만나지 못한 동창이 갑자기 예전 가게로 찾아오고 연락하고... 제 기우겠죠?<br />
반가운 일이되시길 바랍니다

정광훈 2011-06-23 10:45:30
답글

아마도, 돈을 빌려달라거나, 돈 벌이 좋은 것이 있으니, 자기가 하는 사업에 투자를 ,,,,,,,,,,,,,

김민유 2011-06-23 10:50:20
답글

일단 츄리닝으로 갈아입고 계심이.....

김진우 2011-06-23 10:51:21
답글

저번부터 나를 만나고 싶어한다고 다른 동창이 이야기하던 그 동창이네요..<br />
전 빌려줄 돈이 없으니 그점은 안심입니다...ㅎㅎ

최재완 2011-06-23 10:58:59
답글

오래 사실거예요. ^^

kipumege@empal.com 2011-06-23 11:00:55
답글

당장 돈은 아니라도 보증이라도 ...<br />

윤영호 2011-06-23 11:10:22
답글

여러 단계~가 생각나네요. 제 기우이고, 반가운 만남이시길 기원합니다.

황준승 2011-06-23 11:10:44
답글

미리 넘겨 짚지 마시고... 후기 부탁드립니다<br />
부디 좋은 만남 되시길 기대합니다. 혹시 여자 동창이시면 ..... 예쁘게 나이든.... 과부이면....

정영회 2011-06-23 11:10:57
답글

그 비싸다는 앵경테랑 썽쿨라쑤를 백개도 넘게 집어가면.............ㅠ.ㅠ

석창걸 2011-06-23 11:28:50
답글

동창 모임에서 한동안 연락이 되지 않은 친구가 어찌 된건지 죽었다는 말이 나와서 <br />
친구 모두가 이리저리 찾았지만 도통 연락이 안되 안타까워 했는데 <br />
그 죽었다는 그 넘이 한 1년쯤후 동창모임에 왔더군요. <br />
다들 깜작 놀라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니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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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까불다 엄마한테 맞아 죽을 뻔 했다

racehorse@empal.com 2011-06-23 11:31:01
답글

3년전 죽은 사람 델러, 저승사자가 이제서야 찾아오는군요.

김주항 2011-06-23 11:47:20
답글

아모리 방가워도 제게 보내줄 반품 썽그라쓰는 주지 마세효....ㅡ.ㅡ!!<br />

김진우 2011-06-23 11:53:53
답글

ㄶㅎㅎ 주항님..알았습니다....~

백경훈 2011-06-23 11:59:53
답글

을쉰 3년전에 성기능이 죽은것이 와전된 것 같습니다. ㅡㅡ;;<br />

황준승 2011-06-23 12:02:36
답글

ㅋㅋㅋ, 다시 살리러 오시는 건지도...

김진우 2011-06-23 12:04:43
답글

ㄴ그렇담 기대 만땅 기다려봐야겠군요......ㅜ.ㅡ^<br />
2.9센티로 될려나??????

mikegkim@dreamwiz.com 2011-06-23 12:32:33
답글

저는 핸펀 번호를 안바꾸고 쓴지가 20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br />
덕분에 정말 예전 친구를 만날 수도 있었고요.<br />
<br />
동네 친구였는데 서로 어제 만난 고 오늘 만나는 것 같이 즐거웠습니다.<br />
정말 사람이 그리워지는 나이가 되면 추억 찾기 여행을 떠나는 친구들이 가끔 있더군요.

장순영 2011-06-23 12:49:34
답글

이거축하드려야하는분위기여요?

김진우 2011-06-23 13:00:16
답글

ㄴ순영님 한턱 쏘세요...~~

luces09@gmail.com 2011-06-23 13:52:26
답글

그럼 여지껏 뵙던 진우 어르신은..............??<br />
어쩐지 그림자가 안보인다 했더니.........=3=3=3

이계종 2011-06-23 15:14:39
답글

진우을쉰은 저보다 연배가 높으시지만..<br />
제가 국민학교 동창회를 83년 이후로 지금까지 죽~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연락 된 친구까지 회원이 칠십여명이 됩니다. 정말 오랫만에 만나거나 혹은 같은 반인적이 없어서 생판 모르는 친구일지라도 국민학교 동창이라는 이유하나만 가지고도 10분도 안되서 삽십년지가가 되곤 합니다. 댓들중에 주의를 요한다는 것들이 대부분인데 어찌 세상이 이렇게 되었는지 개탄스럽습니다.<br />
부디 순수한 마음

이상훈 2011-06-23 15:21:12
답글

오랜만에 연락오는 친구라면....제일 먼저 떠오르는건.....보험???

김진우 2011-06-23 15:21:58
답글

ㄴ계종님 걱정마세요....그 친구는 몇십년 동안 저를 만나보고 싶어하더라는 동창 말마따나 순수할겁니다.

yoodola@nate.com 2011-06-23 15:56:34
답글

고등학교 졸업하고 쭉~객지로 떠돌다가 작년부터 고향 친구들 생각이 간절하여 20년 정도 연락 두절된 친구들 겨우 수소문하여 두어달전 고향에 가서 몇명의 친구를 만나 그간의 쌓인 회포를 풀었습니다만 씁슬하더군요...<br />
<br />
귀찮은 일에 휘말릴까 경계의 눈초리 보내느랴 술도 마시지 않는 그 어색한 표정의 대기업 다니는 친구, 미리 사전에 약속했음에도 결국 바쁘다고 나타나지 않는 보험회사 소장하는 친구 등등....<br />
<

hanryu@paran.com 2011-06-23 16:41:01
답글

저도 이 글 보니까 제 생각이 나네요<br />
몇년전에 중3때 같은반 친구를 20년 가까이 되서 어렵게 연락을 했는데<br />
전화받은 친구네 가족분들 말투가 좀 아니다 싶더라구요<br />
저는 어디어디 근무하구요.. 결혼해서 애 둘 키우고 있구요.. 하면서 굳이 필요없을 설명을 해야 했습니다. ^^<br />
전 오히려 그 친구한테 몇만원 받을게 있었군요 ㅋㅋ<br />
<br />
진우얼쉰 기분좋은 만남 되실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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