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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분....묘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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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2 20:18: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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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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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분....묘하네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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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국 [가입일자 : 2009-05-09]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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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휴무라 집안청소를 말끔히한후 볼륨을 양껏올리고 한가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가 되어서 아들녀석이 친구여섯명을 데리고 귀가하더군요..중1입니다..
큰아인 고1인데 내성적인 여자아이라 친구를 데리고오는 경우가 없었습니다...갑자스
레 들이닥쳐 먹을거리도 준비되어 있지않아 중국집에 주문을 했습니다..짜장곱으로 7
개 탕슉 대자 2개...빠질수없는 콜라3병..음식이 도착하자 일사천리로 식탁에 셋팅을
마치더군요...한녀석이 "아저씬 안드세요??" 그러자 옆에있던 콧수염이 제법 거무스레
난 녀석이 "아저씨가 뭐냐..친구 아빤데 아버지라불러야지..." 조금은 당황스럽더군요
예전에 제가 친구어머님께는 자연스럽게 어머니,어머니 했었는데 제아들 친구놈들에게
아버님 소릴들어보니...조금 적응이 힘들더군요..일제히 " 아버님 잘먹겠습니다!!""
ㅎㅎㅎ 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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