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저의 옛추억이 떠오릅니다..
수능시험보고 친구들과 가장먼저 달려간곳이 운전면허시험장입니다 ㅋ
아차!! 기억이 아물가물한데.. 시험장보단 필기시험을 먼저 봤던것 같네요.
그때 신분증을 안가져와서 쫒겨났었죠 -_-;;
대신 2차땐 합격 ㅠㅠㅠㅠ
코스 주행을 하는데..
1톤 트럭의 동그란 헤드라이트는 포르쉐의 그것 같았고
묘하게 꺽인 창문은 람보르기니의 형상과 일치했습니다.
엉덩이 아래서 으르렁 거리는 엔진의 노드 에 정신이 아찔했죠.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코스에서 쫒겨나서 공터로 갔습니다.
강사아자씨 하는말이 저처럼 운전 못하는 사람은 남자여자 통틀어서 첨봤다네요 -.,-
한동안 멈추고 출발하는것만 연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ㅠㅠㅠㅠ
하지만 다행히 별탈없이(?) 도로주행까지 합격해서 꿈에 그리던 애마를 장만했는데
왜 제가 우회전을 하면 주변운전자들 얼굴이 파랗게 되는지 의아했죠 -ㅇ-;;;
아직도 운전치에 길맹은 여전합니다.
ㅎㅎㅎㅎㅎㅎ
글써놓고보니 운전면허 간소화 랑은 전혀 상관없는글이네요.. '_`
좋은아침되세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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