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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삼성카드 콘서트 대박이었습니다 (나가수 축소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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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9 23:1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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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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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삼성카드 콘서트 대박이었습니다 (나가수 축소판)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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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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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고객사은 행사로 올림픽홀에서 오늘 이소라/윤도현 조인트 콘서트가 있었습니다.
고객사은 행사이다 보니 입장권이 11,000밖에 안했고 연석예약이 거의 불가능했을정도로 치열했었죠.
이소라씨는 많이 지쳤더군요. 자신은 탈락이라고 했지만 일부러 내려놓은 것이 분명한 뉘앙스였습니다. 나가수에 출연하면서 자신의 창법도 아니고 새로운 창법도 아닌 이상한 모습이 되어 버렸다고 씁쓸하게 얘기합니다만 마지막은 카리스마 넘치는 나가수의 넘버 원으로 마무리지었습니다.
이소라씨가 직접 부르는 넘버 원을 들으리라고는 기대도 안했는데...
인터미션인지 알고 사람들이 많이 자리를 떴는데????? 김건모씨가 나와서 한바탕 뒤집더군요. 예정에 없던 돌발 게스트라고 합니다. 자신의 히트곡을 메들리로 부르고 들어갔는데, 김건모씨가 두 후배의 공연에 게스트로 나오는 것을 보니 나가수 후에 많이 겸손해진 것 같더군요.
자신이 탈락 1호이니까 내년쯤에 탈락자 연합회 만들어서 자신이 회장하고 이소라씨가 부회장하고 다 모아서 연합콘서트 해보자고 하더군요. 그럼 초대박이겠죠?
윤도현밴드도 자신의 히트 곡 외에 해야와 새벽기차로 나가수 레퍼토리를 펼쳤고, 오늘 유난히 기분이 좋다고 하면서 미니 콘서트인데도 앵콜 곡을 이어가면서 관중을 들었다 놓았다 했습니다.
오늘 모처럼 주변눈치 안보고 40대 후반 나이로 한바탕 뛰고 왔습니다.
나가수 이후에 가수들이 뭔가 달라진 것이 분명합니다. 나가수 출연 가수들의 콘서트가 연이어 계속 하던데 그 가수들도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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