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처가에 상이 있었습니다.<br />
상조 가입한 상태로 생각보다 잘 치뤘습니다. 그런데 처고모님중 상조회사에 계셨던분이 계셨는데.... 한마디로 가입안해도 상조 가격보다 조금더 저렴하게 치룰 수 있다고합니다.<br />
<br />
다만..... 갑자기 당한 상일 경우엔 당황하는 혼주분들을 대신하여 순서대로 준비해주는 것은 돈을 떠나 상당히 매력적이였습니다.
전 한구좌 들었다가 아버님 장례식때 쓰고...바로 다시 들었습니다. <br />
상 당하면 3일안에 모든 일이 다 처리되어야 되는데..<br />
그때 되면 정신 하나도 없습니다.<br />
아버님 돌아가시고...한 시간도 안 되었는데... <br />
병원 장례식장이랑 절차상담을 해야되는데 그게 안되더군요.<br />
상조에서 금방 와서 다 처리해주더군요.
상조회사도 약간 사람차별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br />
평범한 사람집의 상이면 상조회사도 평범한 써비스로 끝이고요<br />
서울XXX 모기관에 지위 좀 있는 친구놈 어머님께서 돌아가셨을 때 보니 제일 숙련(?)된 팀구성에 <br />
직급이 높은 책임자도 장례식 내내 와 있고 말 안해도 아예 알아서 뭐든지 척척인게 뻔히 눈에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