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원래 정확하고(쪼잔하고) 명확한(인정머리 없는) 편이어서
며칠전 재단적립금 관련한 글에 댓글로 적은 적은 내용을 좀 수정하려 합니다.
내용은..
모교의 적립금 수준이 수천억일 것이다.
이게 사단이었습니다.
제가 잠깐 모교의 직원이었던 적이 있어서...
친구놈한테 지금 적립금은 어느정도냐고 메신져로 물었더니
정확한 수치를 대며 오천억이다는..답변을 받고 곧바로
댓글로 머라머라 적었드랬습니다.
결국 전혀 근거없는 '카더라'통신으로 전락하고 말았군요..
혹시나 싶어 생각난김에
http://www.kfpp.or.kr/04_for/02_01.asp?mcbid=NOTICE11&no=5&m=V&cur=1
에 접속해서...(그야말로 정말 간만에 학진사이트를 접속했네요)
확인해보니.
사립대학 적립금 관리의 이슈와 개선방안 이라는 제목의 이슈페이퍼(논문은 아니고 학진에서 연구주제를 정해주고 교수들에게 공모하는 방식)가 있더군요
김우영(동덕여자대학교 경영학과)교수의 페이퍼 내용을 확인하니
2008년 기준으로 오천억이 넘는 재단은 이화여대..하나뿐이네요...
물론 제 모교도 10위안에 들기는 하지만
오천억이다...는 댓글에는 한참 못미치는 수준이긴 합니다...
어쨋건 해명은 하고 넘어가에겠다 싶어..
술김에 몇자 적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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