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문제는 77 앰프에 사용된 전동 알프스 볼륨이 장착될 공간상의 문제로

볼륨의 크기가 크지 않아 생기는 문제라고 알고 있습니다.

즉 77 앰프만의 문제가 아니라 구경(?)이 작은 볼륨을 사용하는 보급형 앰프들에

서 많이 나타나는 문제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인기 외제 앰프들 중에서도 그런 문제가 있는 제품이 상당히 많습니다.

제가 사용해본 외제 진공관 앰프 몇몇 제품에서도 그런 문제가 있었고

티알 앰프중에서는 뮤지컬 피델리티 제품과 구형 알토 등등이 그런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문제를 없애기 위해 요즘 중고가 리시버나 몇몇 인티 앰프에서는

무접점 방식의 무한 루프 디지탈 볼륨을 사용하기도 하더군요.



77의 경우도 통상적인 췅취 볼륨에서는 밸런스가 문제가 없는데 아주 야심한 밤에

아주 적은 볼륨으로 청취를 하기 위해서는 불편함이 따를수도 있더군요

제가 사용했던 77 앰프가 약 4-5대 정도였던것 같은데 그런 문제가 있는 것이

반 정도 비율이 되는것 같더군요.



꼭 국산이고 제조상의 결함으로 일어나는 불량만은 아니라는 점을 제가 괜히

변명(?)을 하고 싶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엄격히 이야기 하면 볼륨을 만든

회사의 결함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즉, 77 의 경우는 일본 알프스 사의

문제이겠죠.



물론 볼륨문제가 아닌 다른 문제로 좌우 밸런스가 문제가 되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임현승님께서 2004-01-03 01:49:30에 쓰신 내용입니다

: 요즘 장터에서 인기가 좋네요 ..@.@

:

: 다름이 아니라

: 이놈이 볼륨이 아주 적어질경우 (- 60 이하)

: 소리가 한쪽으로 쏠리는

: 고질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알고있는데요

:

: 혹시 완벽한? 바란스의 AA-77 소유하고 계신분

: 메모좀 달아주세요

: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