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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의 차이라면...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1-24 19:05:48
추천수 0
조회수   542

제목

케이블의 차이라면...

글쓴이

변성찬 [가입일자 : 2007-11-26]
내용
요즘들어 먼저 써보시라고 오는 경우 혹은 내가 흥미있어 대여를 하는 경우든

몇가지의 케이블을 대여해서 비교시청하고 있는데.



리뷰를 쓰다보면



안들리던 소리가 들린다.

정보량이 늘어났다.

소리가 펼쳐진다

해상도가 올라갔다

음이 촉촉해진다

저역이 단단해진다.혹은 깊게 떨어진다.



몇몇분들의 의견은 막선이라도 규격에 맞는 것이면 차이가 없다는 것인데

그러기엔 실제로 귀로 차이를 느끼는 사람들또한 많다는 것입니다.



사실 충실한 전원부와 고품질 회로설계로 이루어진 믿음직한 기기에서 막선을 꼽고 듣는 소리가 부실한 기기에서의 고가선보다 좋은 소리를 들려줄수가 있지요.



이건 애시당초 기기에서 픽업을 통해 나오는 음 신호가 회로와 기판 내부의 배선재나 커넥터를 거치면서 얼마만큼의 손실이 있는가의 차이일 것입니다.

선재에서 손실되는 신호보다 기기에서 손실되는 신호의 양이 더 많을 경우 위의 경우가 벌어지겠지요.



사실 막선에서의 정보량 전송도 원칙적으로는 결코 고가선에 뒤지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마라톤을 예로 든다면..넓은 도로,잘 정비된 상태,적절한 기온과 맞춤형 신발을 신고 달리는 것과 좁고 곳곳이 패인 도로,후덥지근한 날씨,동네시장 운동화를 신고 달리는 것하고의 차이이지요.



음성신호의 99.9%가 도달하는건 맞는데 쌩쌩하냐 기진맥진한 상태냐 그것이지요.

막선은 부실한 탓으로 신호가 상당히 미약해진 상태로 도달한다는 것이지요.

잡스런 신호도 끼어있기 때문에 증폭을 거치고 나면 소리가 뭉쳐서 들리게 되는 것이지요.그래서 고가선을 쓰게되면 처음에 느끼는게 바로 악기가 분리되어 들린다! 이겁니다.



그래서 막선으로 들어보면 음반에서의 약한 신호는 거의 파묻혀서 들리지 않는 것이지요.잔향이라던지..



어떤 상태로든 음성신호가 도달한건 맞기 때문에 볼륨을 올리면야 조금씩 들리기 시작하겠지만 적당한 볼륨이하로 내리면 안들리는 것입니다.



사실 동일한 가닥수의 고가선재와 막선의 선재를 피복같은거 동일하게 해서 소스에서 앰프 스피커까지 기판에서 기판으로 납으로 납땜을 해서 붙여버렸다 치면 소리차이 얼마나 날까요?

아마 큰차이 없을 겁니다.그러면 정말로 재료의 순도의 차이에서 오는 작은 변화정도?



그래서 케이블에서는 구조와 차폐 그리고 단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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