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력을 보니 벌써 6월하고도 17일이네요.
회사에서 전임자가 타던 차를 지금은 제가 인계 받아서 타고 다닙니다.
구형 산타페인데 2008년 입사 당시 32만에 받았는데 오늘 보니 41만5천이네요.
2003년식인데 5년간 32만을 탔으니 1년에 거의 6만을 뛴차를 제가 받은거죠.
저도 1년에 3만정도 달렸네요. ^^
년식에 주행거리가 있다보니 1년에 수리비가 백여만원 정도 나옵니다.
물론 타이어값과 엔지오일 교환비용은 제외하고요. 나머지는 별다른 이상없이
타고 있으니 뽑기운이 좋은건지 아니면 산타페라는 차가 좋은건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차를 몇번 구입했는데 그때마다 르노삼성차를 구입했고
앞으로도 현대차는 구매 대상에서 제외입니다. 현대의 자국민 무시가 좀 보기 그래요.
아뭏든 차량 수리를 동호회에서 알게 된 업체에서 점검을 했는데 고압펌프가 무상으로
수리되니 현대직영점가서 수리하라는 말을 1년여전부터 들었는데 그냥 흘려듣다
오늘 가서 수리하고 왔습니다.
정확히 고압펌프 오일 누유인데 수리내역보니 고압펌프를 교체한것 같네요.
LSD부품도 무상교환인데 이건 일본쪽에서 부품 수급이 잘 안되고 또 예약이 밀린
차들이 많아서 부품수급과 수리 일정이 잡히면 연락해준다는 말을 듣고
명함 하나 받아왔습니다.
혹시 구형 산타페 타시는 회원님은 산타페 동호회 가입하셔서 무상수리에 해당하는지
한번 확인하신 다음에 가까운 직영점 가보시는것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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