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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여중생........ㅜ.ㅠ....v2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6-16 09:35:24
추천수 3
조회수   2,215

제목

무서운 여중생........ㅜ.ㅠ....v2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지인이 버스로 퇴근하는데,중간에 여중생 둘이 타더니,

무슨 일로 화가 났는지 ,큰 소리로 욕을 하며 떠들더랍니다.

앞에 앉은 50대 남자가 하도 시끄러워서 뒤를 돌아 보니,



"아저씬,왜 쳐다봐요..!"하길레

"너희가 하도 욕을 하며 떠들어서 쳐다봤다.차 안에서 그렇게 욕을 하면 쓰나?"



"*발놈 *새끼야..남이사 욕을 하던 말던 니가 와 간섭이야?"

순간 차 안에 있는 승객들은 깜짝 놀랐지만,

아무도 못 들은 척 가만히 있더랍니다.



"너희는 나같은 애비도 없나? 어른한테 함부로 욕을 하면 쓰나?"

그 남자가 다시 야단을 치니

"니가 나한테 밥을 줬나,돈을 줬나, 왜 지랄이야?"하며,

여중생은 더욱 더 악을 쓰며 욕을 하고 대들었다는데,

아무도 말리는 승객은 없고...



그리고 그 지인도 목적지에 다 와서,도중에 내렸답니다.



그 여학생 엄마가 애 교육을 어떻게 시켰길레....

그리고 그 학생이 어른이 되면 얼마나 더 무서운 성격으로 변할지 ...



우리 나라 학생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닐건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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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욱 2011-06-16 09:42:54
답글

여중생 들도 문제지만 그걸듣고 가만히 있었던 차내 승객들이 더 문제내요.<br />
이런 사회분위기에서 그런 버릇없고 겁없는 여중생들이 만들어 진거겠죠.<br />
다 어른들 잘못입니다. 뭐 대통령부터 범죄자를 뽑아 놨으니... 쯔쯔

yhs253@naver.com 2011-06-16 09:45:50
답글

예전같으면 따귀를 때려도 그냥 지나갈수 있었겠지만,,,<br />
지금은 감옥가겠지요,,,<br />
<br />
그래도 선도해야한다고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br />
저정도면 이미 학생은 아니고 쓰래기 라고 해야 겠지요..<br />

김철진 2011-06-16 09:48:42
답글

주의 주거나 손댓다간 엄청난 재앙수준의 후유증에 시달립니다. 똑같은 쌍욕으로 이겨낼 재간도 없거니와 여학생에게 조금만 손댓다가는 왜 타이르면서 잘 가르쳐 주지않고 미성년에게 손찌검했냐하고 부모가 생지랄을 하고 사회의 지탄을 받게 되는걸 아니까요.. 특공대 출신 제친구도 담배피는 남고생한테 주의 줬다가 남고생 3명한테 집단구타로 치아 3개 부러졌고 늑골 부러졌습니다. 갖은 욕은 다 들어먹고..선방 날렸으면 남고생은 거의 치명상인데 그렇게 할수가

이승규 2011-06-16 09:49:54
답글

저도 평소에 저런 비슷한 상황에 고민을 많이 해서 요즘은 소니 캠코더를 가방에 넣고 다닙니다..<br />
<br />
저런 상황이라면 바로 꺼내서 촬영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br />
그 이후에 인근 경찰서에 가서 동영상을 보여주고 법적인 처벌을 받게 하거나 소속된 학교장에게 연락<br />
해서 처리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진우 2011-06-16 09:59:28
답글

ㄴ이럴 경우에 무슨 뚜렷한 처벌 규정이 있나요..소란죄??

소준섭 2011-06-16 09:59:43
답글

저는 생각이 조금 다른데요. ^^ 사회 이전에 부모들 책임입니다.

이승규 2011-06-16 10:01:06
답글

작년에 일산경찰서 바로 옆의 버스정류장에서 고등학생이 될까 싶은 남학생들 2~3명이 담배를 피면서<br />
침을 찍찍 뱉고 이야기를 하고 있더군요..<br />
<br />
교복을 입고 있어서 중학생인지, 고등학생인지 도시 알수는 없지만 숨어서 지들끼리 피는 것도 아니고<br />
어른들도 그렇게 하지 않을 버스 승강장에서 버젓이 담배를 피는데 버스에서 내린후 한참을 고민하다<br />
그냥 신호대를 건너고 말았습니다.<br />

주세봉 2011-06-16 10:02:19
답글

얼쉰들 수모의 시대네요...ㅠㅠ

김동규 2011-06-16 10:09:06
답글

주변 어른들 한두명만 거들어줘도 될텐데...

lsh1264@paran.com 2011-06-16 10:11:13
답글

저도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저런 학생들을 보면 그러면 쓰냐고 한마디씩은 해 주는데 수긍하는 학생들도 간혹 있지만 당신이 뭔데 참견이냐고 대드는 녀석들도 있었습니다 아주 고약한 녀석은 못 때린다는 걸 이미 알고 심심한 차에 잘됐다는듯 일부러 더 깐죽거리기도 하죠...<br />
<br />
한번은 버스에서 하도 욕하고 깐죽되던 놈이 있어서 내리길래 따라 내렸고 조용히 옆에 붙어서 " 너 아까 했던 말 니가 원하는대로 해 줄 거니까 조용히 따라

이태봉 2011-06-16 10:22:53
답글

여중생도 무섭지만... 침묵하는 사회가 더 무섭네요.

yans@naver.com 2011-06-16 10:29:42
답글

싸가지 없는 기집애 귀빵망이을 때려주시지 그랬어요.

김진우 2011-06-16 10:30:35
답글

저도 지인한테 들은 이야기입니다..<br />
참고로 지인은 연약한 중년 여인입니다.

varuna21kr@yahoo.co.kr 2011-06-16 10:35:34
답글

성격 드러운 년......<br />
성격 드러운 년 두들겨패서 사람 만드는 법이 있어야 합니다.

권윤길 2011-06-16 10:44:47
답글

제 생각에 지인께서는 한탄 할 자격도 없고, 여중생 탓하며 저 경험을 어디서 얘기 할 면도 없을 것 같네요. 욕지거리하는 여중생의 어떤 것이 그 지인을 침묵하게 만들었는지 알 수 없군요. 다른 어른 중 누구라도 나서서 말로 준엄하게 꾸짖었다면, 쉽게 버스내 승객들도 꾸짖어서 여중생의 행동을 멈추게 했을텐데...<br />
방관자 효과로 보아 넘기기에는 지나치게 소심(?0한 행동 아닌가 싶네요. 한탄 하고 말고 할 자격도 없는..

고용일 2011-06-16 11:15:04
답글

저도 들은 얘기입니다.. <br />
<br />
친구도 목격한걸 얘기해주는데.. <br />
<br />
여자 2명과 어떤 남자와 시비가 붙었답니다 <br />
남자는 술을 좀 먹은 상태.. <br />
<br />
여자 2명이 어거지 쓰다가 <br />
자기들이 불리하니 신고를 하겠다면서 <br />
<br />
남자가 하지도 않은 성추행을 들먹거리더랍니다 <br />
<br />
그러니 남자는 놀라서..꼬리를 내렸다던

김진우 2011-06-16 11:18:30
답글

국민 소득이 높아져야 선진국이 되는 것이 아니라<br />
국민들의 의식 수준이 높아야 될건데...<br />
ㅈ전체적인 사회 가치관이 바닥에 떨어진 건 누구 책임일까요?<br />
<br />
그냥 개개인의 책임??이겠지요..ㅠ.ㅠ

오희성 2011-06-16 11:18:52
답글

부끄러운 얘기지만 말씀들 하시는 그런 십대를 보낸 저로선<br />
애들에게 하지마라 소리가 안나옵니다.<br />
<br />
다분히 자기 방어적인 발언 이지만,<br />
<br />
대부분 시간이 흐르면 쓸데없는 객기였다는걸 깨닫기에<br />
<br />
질풍노도 같은 시기임을 감안하면 어느정도의 일탈(담배라든가.....저는 중학교때부터 길거리서 물고 다녔던지라...)행위는 눈 감아 주는것도 교육 아닐까 합니다.<br />

이기철 2011-06-16 11:26:24
답글

몇일전 교복비스무리한걸 입고 담배를 피며 걸어가는 어려보이는 친구가 있길래,,,<br />
나 : 어이 학생 담배....하려는데,,<br />
그 학생 : 아저씨 저 대학생이거든요 나이 23살인데요,,,<br />
나 : 아,, 그래요,, 헛헛,,, 총총,,,<br />
<br />
좀 민망했다는,,,<br />
<br />

고용일 2011-06-16 11:29:32
답글

예전에 노점상 하는 할머니가 기억이 납니다<br />
오토바이 뒤에 타고 그 앞을 지나가는 여자애들 보면<br />
<br />
할머니는 '이년아.내려라. 따먹힐려고..어쩌구 저쩌구..' <br />
<br />
이런식으로 욕을하시면 <br />
<br />
여자애는 '메롱' 정도 하면서 지나갔던 기억이 나네요<br />
<br />
<br />
지금 생각해보면 노점상 할머니도 <br />
여자애 걱정을 해주신거 같고..그

주세봉 2011-06-16 12:42:28
답글

저도 오희성님 말씀에 동감,,,그전에 학교주변 라면먹고 군것질하던 점빵에서 고2~3쯤 되면 구석에 친구들과 짱박혀서 막걸리도 진탕,담배도 줄담배,,,그때 스트레스 풀수있던곳은 그곳뿐,,주인 할머니는 물론 장사하시는 입장도 있으셨겠지만,,그저 암말없이 비밀지켜주시고,안주도 맛나게 해주시고,농담도 받아주시고,지금 생각해보니 그분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알겠네요.누군가 괜시리 그걸 말리겠다고 시비 걸었다면 그건 둘다 불행의 시작이었겠지요..그때 대작하

주세봉 2011-06-16 12:52:32
답글

가정교육 말씀하시는데,,세상엔 부모없이 자란 친구도 많구요.있어도 제대로 부모노릇 못해주는 부모밑에서 큰 친구들도 많습니다...그러다 보니 어려서 부터 가지치기 없이 자라다보니 가지가 제멋데로 뻣을수가 있지요...제멋데로 가지뻗치는 게 그러나 그게 살아가는 방식을 깨닫는 자연본연의 모습일수도 있습니다.그저 좀더 너그러움이 필요하다고 봅니다..나무나 숲이 밤깍아 놓은것 마냥 밋밋해야만이 아름답다고 볼수없지요.

김학주 2011-06-16 12:52:34
답글

흠....제가 아무 생각이 없었는지...그제 아파트 놀이터에 고딩7~8명이 모여서 담배피우길레....가서 사람들이 지나가다 위압감을 느낀다고 담배를 끄라하니... 바로 껏는데...순진한 아이들이었군요....쩝...아들도 같이 있었는데....흠 ...위에 글을 읽으니....다행이라는 생각이...

이유성 2011-06-16 12:59:25
답글

저 같으면 이렇게 얘기 해줍니다.<br />
ㅇㅇㄱㄱㅇㄴㄷㅇ ㅇㄱㄹㅉㅂㄹㄱㅈㅇ ㅈㄷ ㄷㅁㅇㄹ ㄷㄱㄹㄹ ㅉㅅㅃㄹ..!! ㅁㅅㅇ ㄱㅅ ㅎ ㄴㅈㄲ??

yhs253@naver.com 2011-06-16 13:23:06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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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저도 그냥지나치는 성격이 못됩니다만 ..<br />
경찰도 말리더군요...그냥지나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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