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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약국도 숫자는 적지 않은데 밤에 이용할 수 없는게 불편한 것 같습니다. 약사들이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당번제도를 잘 지켜만 준다면 그리 불편할 것도 없을 것 같고요. 오히려 약을 살 때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도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전과 편의성... 조금만 노력하면 두 마리 토끼 모두 다 잡을 수 있는데... 양쪽 다 어느 한 쪽만 잡을려고 하니 문제입니다.

사실 약사들도 업무과다입니다......... 국가에서는 공무원마냥 부려먹을려고 하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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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번해라... 늦게 까지 문열어라.... 지금도 주당 근무시간이 70여시간이 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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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일주일에 한번 12시까지 문열고 한달에 한번 일요일 문열라 하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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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근무시간이 80여시간 가까이 되며 한달에 쉬는 시간은 3일 뿐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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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일반약 판매는 편의점에 넘겨주고 조금 더 쉬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약국안에 편의점을 차려서 일과시간 이후에는 편의점 알바를 채용해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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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판매가능약을 팔면 어떨까요? 이리파나 저리파나 다 내약인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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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이좋고 매부좋고..

아무리봐도 결국 돈 문제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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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그릇 싸움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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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건강을 위해 그렇게 신경 쓰고 싶다면 철야 근무라도 마다하면 안되는 것 아닐까요?

강태욱님의견에 동의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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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휴일및 야간에 가정상비약 구입불편 하다는 의견에 소극적으로 대처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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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그룻을 지키려면 그에&#47583;는 노력도 했어야 했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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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의약품 오남용 주장은 개도 웃겠습니다.

미국의 경우 아무데서나 약을 살 수 있는게 편한건 사실입니다. <br />
그런데 정말 살 수 있는게 몇 종류 밖에 없어요. 해열제, 감기약, 진통제, 위장약 등등..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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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약국에서 그냥 달라고 할 수 있는 약들이 미국은 대부분 처방전없이는 <br />
살수 없는 약들입니다. 아이들한테 회충약좀 먹여볼려고 했더니만 처방전 없이는 살수 없다네요. <br />
한인마트 안에 있는 약국갔더니 종근당에서 나온